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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타로 - 애정운 사례

재미있는 타로 - 애정운 사례
사랑하는 여친이 말을 안해요
16, 6, 18번 타로를 풀어보니
행운의 여신 포르투나의 선택
  • 입력 : 2021. 07.29(목) 18:04
  • 광산저널
[광산저널] 사랑에는 늘 갈등이 구름처럼 끼어들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를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비로소 참된 사랑의 세계에 도달할 수 있다. 이 사례는 일상적인 우리의 사랑 이야기다.

30대 초반의 한 남자가 초췌한 모습으로 자신의 애정 문제를 이야기했다. 일 년 반을 사귄 여자친구와 갈등을 겪고 있다면서 여자친구가 무언가 오해를 하는 거 같은데 아무리 물어보아도 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남자는 여자친구와 만남을 지속할 수 있을지…. 아니면 인연이 다한 것인지 어지러운 마음을 종잡을 수 없다고 하소연했다

그래서 우리는 타로를 토해 그의 운이 어떨지를 점쳐봤다. 물론 그는 불안한 표정으로 카드를 뽑고 있었다. 먼저 나는 그에게 안심하라고 했다. 카드는 나쁜 이미지를 주지 않는다고.

16번 돌발은 그녀의 마음에 변화가 있음을 말한다. 그녀는 급격한 심적 변화를 일으켰으나 그것은 나쁜 것이 아니라 새로운 마음가짐이 생겨났음을 의미한다. 필자는 그에게 그녀가 뭔가 결심을 하고 있다고 말해주면서, 6번 화합 카드를 통해 그녀는 새로운 관계를 원하고 있음을 알려줬다. 하지만 그녀가 갈등의 요소가 없는 건 아닌듯했다. 부모나 주변의 반대가 예상되는 결정이기 때문이다.

18번 달 카드는 가정을 상징한다. 그녀는 달 카드를 통해 자신을 비춰줄 태양을 그리고 있음을 나타내기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는 그가 그녀에게 청혼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그녀는 그와 헤어지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와 미래를 열고 싶은 마음과 열망에 갈등하고 있음을 이야기해줬다.

그 남자는 계면쩍은 얼굴로 나를 바라보았다. 이러지 말고 지금 당장 전화를 하거나 찾아가 보라고 말했다. 누구나 사랑을 한다. 사랑하고 있는 순간만큼은 가슴 벅차고 행복한 것이다. 오늘도 그에게 행운의 여신 포르투나가 행복만을 가져다줄 것을 조용히 기도한다.

타로의 기원
*이집트 기원설 : 이집트 신전의 비밀의 방에 있는 실물 크기의 11개의 그림이 모체가 되어 타로가 생겼다.

*중국 기원설 : 역경과 같은 문헌에 담긴 점보사상이 전해지면서 그것이 타로에 영향을 줬다.

*인도 기원설 : 인도의 차투랑카(chaturanga)란 놀이에서 장기·체스·타로·트럼프 등이 유래했다.

15세기 초 타로는 점술보다는 귀족들의 놀이로써 사용되었다. 귀족들의 놀잇거리가 일반인으로 퍼지면서 신비함으로 더해졌다고 한다. 17세기 타로는 점술용 카드와 놀이용 카드(트럼프)로 분류되기 시작하였다. 현재 국내에선 미국식 타로 사용자들이 많이 있고 미국 타로를 많이 취급하고 있다.
필자는 고전 타로의 대명사로 불리는 마르세유 타로를 모체로 한 맘민화타로를 사용하고 있다. 맘민화타로카드의 정통성과 신비함은 차후를 두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한다.

글 : 도해 김기선 - 광산저널 한주의 운세, 도해 김기선의 타로이야기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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