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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반드시 유치한다!”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반드시 유치한다!”
오는 9월 신청, 12월에 WA에서 결정
유치위, 안산‧기보배 선수 홍보대사
이용섭 “양궁 메카 광주 유치에 박차”
김삼호 “광주여대 등 양궁인의 성지로”
  • 입력 : 2021. 08.20(금) 08:16
  • 광산저널
[광산저널] 19일 오후 2시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광주시는 광산구 등 5개 구,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에 광주시는 2020도쿄올림픽 양궁 역사상 첫 3관왕을 차지한 광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광주여대 2년 안산 선수와 2016리우올림픽 2관왕 기보배 선수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세계대회 유치전에 불을 붙였다.

'양궁 메카' 광주는 지난 3월부터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세계양궁연맹(WA)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양궁대회로 올해는 미국 양크턴에서 열리며,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에 신청을 받아 12월 세계양궁연맹(WA)은 개최지를 결정한다.

광주시는 세계적 양궁 명문 도시라는 점을 들어 국제양궁장을 활용한 저비용, 고효율대회가 가능하다는 점을 유치배경 등으로 내세웠다.

나아가 광주시는 이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이 있어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 역량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양궁 종목에서 최초로 올림픽 3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룬 안산 선수의 쾌거는 온 국민과 광주시민들께 커다란 자긍심을 심어줬다”며 “안산 선수의 광주시 명예홍보대사 위촉으로 광주시는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에 천군만마를 얻었다. 광주시는 시민, 체육계 등과 함께 반드시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유치하겠다”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여기에 김삼호 광산구청장도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광주시와 함께 단단히 고삐를 죈 모양새다.

2012런던올림픽 2관왕 기보배, 2016리우올림픽 최미선에 이어 2020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을 키워내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며 세계 최강 양궁 명문대학으로 새 역사를 쓴 광주여대가 광산구 산정동에 있기 때문이다.

또 활을 사랑하는 국내 동호인들이 매월 정례궁도대회를 열어 국궁을 알리고 체험케 하며 국궁 사료를 전시하고 있는 송정공원 내 송무정 궁도장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메인 경기장인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도 광산구 월계동에 있어 광산구도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데 크게 한몫을 해냈으며, 광주시가 추진하는 레거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광주에서 열리면 3회 연속 올림픽 챔피언을 배출한 광주여대가 전 세계 참가 선수나 관람객 등이 둘러볼 성지가 될 것이 분명하고, 국궁 궁도장인 송무정을 통해서도 활의 역사, 광주가 양궁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이유를 분명히 보여줄 것이다”면서 “2025세계양궁선수권 유치를 위해 광주시와 대한양궁협회 등에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광산저널 webmaster@gs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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