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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산정지구 개발 반대 광주광역시청 집회

광주 산정지구 개발 반대 광주광역시청 집회
대형플래카드에 상여까지 등장…주민들 '격앙'
  • 입력 : 2021. 09.13(월) 13:58
  • 광산저널
[정유정 리포터] 핫이슈를 말한다 광주 산정지구 개발 이대로 좋은가? 편에서 예고한 대로 산정지구 공공택지개발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실력행사에 나섰습니다.
집회가 열리는 광주광역시청 앞에 이완수 기자가 나가 있는데요.
이완수 기자 시청 앞 상황은 어떻습니까?

지금 광주광역시 청사 앞에는 산정지구 공공택지 개발을 반대하며 지정 철회를 주장하는 지역 주민들이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집회 현장에는 주민들이 크레인까지 동원해 산정지구 개발 반대 대형플래카드를 내걸었습니다.

국토부가 지난 2월 3기 신도시를 발표하며 광주에서는 산정지구를 지정하자 원주민에다 토지소유주들은 주민 대책위를 구성해 개발 반대에 나섰고 상여까지 등장시켰습니다.

광주경찰 뿐만 아니라 광주시 직원들도 물리적 충돌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예의주시하며 집회현장을 살피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선희 광산구 장수동 주민

산정지구 개발을 반대하고 지정을 철회하라는 주민들의 집회가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상여 행렬이 광주광역시청을 돌고 있는데 대형 플래카드와 만장에 쓰인 구호는 섬뜩하기조차 합니다.

국민고통부 꼬붕 광주시는 배알도 없냐 산정지구 개발 지금 당장 철회하라.

코로나로 눈물 나고 토지수용 피눈물 난다 생존권 짓밟는 국토부 광주시도 짜고 치냐.

노형욱 국토부장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민형배 국회의원 이름까지 올려 비판하는 모습입니다.

만장 15개를 앞세우고 주민들이 상여 뒤를 따르며 개발 반대와 지정 철회를 바라는 곡소리가 이어집니다.

결국 광산구 산정지구 주민들은 자연보전이냐 신도시 개발이냐 GGM배후도시로 적합한지 등을 놓고 개발을 강행한다면 제2의 용산 참사가 벌어지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있냐며 광주시 국토부 LH 등을 향해 투쟁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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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앙된 주민들의 산정지구 개발 반대 목소리가 높아만 가고 있는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광산저널TV 이완숩니다
광산저널 webmaster@gsj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