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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공단 특별감사 시기·목적 놓고 논란

시설관리공단 특별감사 시기·목적 놓고 논란
환경직 노조 힘 실어주는 부작용 우려 목소리도
광산구 관계자 “노조 협상과 전혀 무관 조직개편
앞두고 조직 진단 병행할 것” 선 분명하게 그어
  • 입력 : 2022. 08.11(목) 09:35
  • 광산저널
광산구 시설공단 환경직 노동자들이 음주측정 거부와 운전원, 수거원 전환 철회, 예비운전원 선발 철회, 징계기준 변경 요구 그리고 반·조장이 노조개입, 노동 감시라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또 GPS 불법설치, 철거요청과 차량 증차, 인원 증원 ‧민간경력 100%인정 및 위생수당 지급과 차별금지를 주장하며 일반직과 동일하게 경영 평가급을 지급하라고 농성을 하고 있다. /김강일 기자
[광산저널] 광산구가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특별감사 계획이 알려지면서 그 시기와 목적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또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 환경직 노조와 협상을 하고 있는 시점에서 광산구청 특별감사는 어해의 소지가 다분하다는 입장이다. 자칫 광산구청에서 환경직 노조에 힘을 실어주는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다.

이번 특별감사는 16일부터 이번 달 말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지난 5월 종합감사를 실시한지 불과 2개월 만에 실시하는 매우 이례적으로 목적용 감사라는 등 의견이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본부장에 대한 압박용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 지켜볼 대목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노사협상에서 불거진 여러 가지 내용 등으로 종합해 의도가 있는 특별감사가 아니겠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광산구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공단을 대상으로 특별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여러 부서의 공무원들로 구성한 대규모 감사단을 꾸릴 계획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광산구 관계자는 “특별감사 시기는 다소 애매할 수 있으나 공개할 수 없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어 감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발생하고 있는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 환경직 노조와 협상과는 전혀 무관하며 조직개편을 앞두고 조직 진단도 병행할 목적으로 감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선을 분명하게 그었다.

광산저널 webmaster@gs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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