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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특별감사 김일구 본부장이 표적 다음은 신선호 이사장

구청 특별감사 김일구 본부장이 표적 다음은 신선호 이사장
시설관리공단 특별감사 표적·목적감사 지적 뒷받침 발언
상임이사 채용해 현 본부장 권한 무력화 시도 방안 추진
감사에서 위법 사항 나오면 팀장급으로 강등시키는 방안
“작은 것 크게 만들 수 있다” 위험수위 넘어선 발언 남발
  • 입력 : 2022. 08.12(금) 10:54
  • 광산저널
[광산저널] 광산구청이 오는 16일부터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특별감사가 예고한 가운데 표적 감사 또는 목적감사라는 지적을 뒷받침하는 발언이 나와 이목이 집중하고 있다. 지난 11일 광산구청 5급 간부인 A 과장이 시설관리공단 직원과의 전화 통화에서 발언한 내용이 알려지면서 평지풍파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특별감사마저 무력하게 만들고 있다.

A 과장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광산저널과 전화 통화로 광산구청 감사관이 밝힌 조직개편과 관련해 조직진단이라는 발언은 거짓말로 표적 또는 목적 감사가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의중이 투영돼 해당 간부가 발언한 것은 아닌지 논란을 일으키기 충분한 대목이다.

A 과장의 발언 내용은 매우 적절하지 않고 직권남용에 해당할 수 있으며 만약 업무상 알게 된 내용이라면 공무원으로 지득한 비밀을 지키지 않은 비밀 누설죄가 성립할 여지마저도 있다. 해당 A 과장은 구청의 특별감사에 대해 표적은 김일구 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이 명백하고 다음은 신선호 이사장이라고 말했다. 김일구 본부장이 표적이 되는 이유는 노사민정 홍광표 국장 갈등 관계와 폭행 피해자로 고소장 접수 등이 하나의 요인이라는 부연 설명도 이어졌다.

이어 구청에서는 특별감사 두 가지 방안 추진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첫 번째는 상임이사를 채용해 본부장 권한 넘겨받아 본부장을 무력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했다. 두 번째로 감사에서 위법 사항 나오면 본부장에게 징계 처분하고 강등시켜 팀장급으로 내리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A 과장은 “(감사)해보면 나오지, 작은 것도 크게 만들 수 있는 거고”라는 발언도 서슴지 않는 등 위험수위를 넘어선 발언을 이어갔다. 이 같은 발언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고 A 과장의 개인적인 발언으로 받아들이기는 한계가 있으며 어디서 이 같은 감사 방안을 구체적으로 듣고 알았냐는 것이다.

오는 16일부터 광산구청의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특별감사 진행 과정을 지켜보면 A 과장의 발언 내용이 사실인지를 명확히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광산구 관계자는 “ 해당 과장의 발언은 모두 사실이 아니며 잇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사실 관계를 파악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광산저널 webmaster@gs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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