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저널]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2월 14일 오전 일반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베트남 다낭의 Duy Tan 대학에 임용된 트란티반 씨를 총장실로 초청해 격려했다.

박상철 총장은 “이국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기까지 그만큼 굳은 의지와 큰 노력이 병행되었을 것”이라며 “한국어 학습자에서 이제는 한국어 교육자가 된 만큼 끊임없이 연구와 교육에 힘써 주기를 바라며 앞으로 후학 양성과 국가 및 대학 간의 국제 협력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트란티반 씨 역시 유학 기간 중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과와 국제교류처 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호남대 졸업생으로서 학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호남대학교 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는 향후 Duy Tan 대학과 MOU 체결 및 학술 교류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