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입력폼

광주고려인마을, 전북 정읍 영원초 역사문화 탐방

광주고려인마을, 전북 정읍 영원초 역사문화 탐방
  • 입력 : 2023. 06.04(일) 09:09
  • 광산저널
[광산저널] 역사마을1번지 광주고려인마을은 지난 2일 전북 정읍 영원초등학교(교장 최성용) 재학생 35명을 대상으로 고려인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영원초 35명은 재학 중인 학생 전체로 문화해설사와 함께 고려인문화관 관람에 이어 마을 둘레길을 따라 마을 산하 기관 탐방과 홍범도공원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체험학습으로 마트료시카 인형 색칠하기에 이어 고려인가족식당을 들러 중앙아시아의 이국적인 음식문화도 체험했다.

영원초의 이번 고려인마을 문화탐방은 일제강점기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고려인선조들의 독립전쟁의 역사를 돌아본 후 1937년 스탈린의 고려인 강제이주와 고려인선조들의 치열한 삶과 문화, 그리고 유랑민으로 전락, 고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 후손들을 살펴보며 국가의 소중함을 교육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문화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고려인선조들의 역사와 삶과 문화, 또한 일제강점기 독립전쟁에 참여했던 김경천, 홍번도 장군 등의 이야기는 정말 가슴이 뭉클했다” 며 “다시는 국권이 유린되는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 는 소감을 전했다.

영원초 최성용 교장은 “일제강점기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고려인선조들의 잊혀진 역사와 문화를 학생들에게 교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고려인마을 탐방을 추진했다” 며 “ 학생들이 국가의 소중함을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고려인마을 탐방 수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광산구에는 전국 유일의 국내 귀환 고려인동포들의 마을공동체 '광주고려인마을' 이 형성되어 있다. 이들은 관광객 천만시대를 꿈꾸며 생존기반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사마을1번지’와 ‘중앙아시아테마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어 세계적인 명소로 발전하고 있다.






광산저널 webmaster@gsj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