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입력폼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 광산구 누가 출마하나?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 광산구 누가 출마하나?
- 이용빈, 민형배 재선 여부 최대 관전 포인트
- 국민의 힘 후보 얼마나 득표할지 주요관심사
  • 입력 : 2023. 12.26(화) 15:18
  • 이상일 기자
[광산저널] 4개월 남짓 남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난 12일 예비후보에 등록한 인물들이 저마다 지지를 호소하면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광산구 갑과 을 지역에서 2명을 뽑는 국회의원 선거에 민주당과 국민의 힘, 진보당과 정의당까지 후보를 내면서 선거판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민주당은 송영길과 이재명 두 전·현직 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텃밭이라고 주장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에 맞서 국민의 힘에서 갑과 을에 각각 후보를 내면서 민주당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또 진보당에서도 갑과 을에 후보를 내고 선거전에 가세했다. 가장 먼저 민주당의 경선이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광산 甲


광산 갑 지역에서는 현역인 이용빈 국회의원과 박균택 예비후보의 경선이 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치열한 표밭 다지기에 한창이다.

이용빈 현 국회의원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연루됐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고 검찰에서 관계자들을 조만간 소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대 고비를 맞고 있다.

여기에 맞서 '이재명의 방패' 또는 호위무사로 불리는 박균택(57) 법무법인 '광산' 대표변호사가 지난 13일 “윤석열, 한동훈을 꺾고 검찰 독재를 끝장내는 정치인, 광주의 미래인 광산을 도약시킬 정치인이 되겠다"며 내년 총선 광주 광산 갑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이용빈의 재선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9월 언론의 여론조사에서 이용빈 국회의원이 30.3% 박균택 예비후보가 23.5% 이용섭 전 시장이 17.2%로,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용빈과 박균택이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정현 전 광주시당 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지고 총선 출마 채비를 마쳤다. 또 진보당에서는 정희성 진보당 공동대표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선거에 뛰어들었다.

광산 乙


광산을에서는 역시 현 민형배 국회의원의 재선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민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으로 건재함을 보이지만, ‘꼼수 탈당’ 논란과 최근 최강욱 암컷 발언에 휘말리면서 역풍을 맞고 있어 경선 과정에서 안팎의 논란을 어떻게 잠재울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맞서 2020년 경선에서 한 차례 맞붙었던 김성진 전 광주테크노파크원장과 ‘리턴매치’도 관심을 끈다.

​박시종 전 청와대 행정관은 이낙연 전 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신당을 창당할 경우 합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박시종 측근 관계자는 “신당이 창당하면 당을 옮길 것이다”고 말했다.

‘정치 신인’인 정재혁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일찌감치 경선을 준비하면서 지역에서 가장 바쁜 예비후보, 가장 열심히 하는 정재혁이라는 평가를 받는 예비후보의 공천 경쟁 가세와 지난 지방선거에서 광산구청장 선거에 출마했던 최치현 전 청와대 행정관도 강한 출마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국민의 힘에서는 안태욱 (사)광주전남발전협의회 이사가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정의당은 김용재 중소상공인살리기 광주네트워크 위원장이 출마한다. 진보당에서는 전주연 전 민주노총 광주본부 사무처장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표밭을 다지고 있어 총선 판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이상일 기자 gsjn@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