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6일부터 30일까지 광산구 우산동 말미산 등산로(우산주공연립 방향)의 정비 사업이 진행됐다. 주민들 편의시설로 정자와 운동기계 등을 설치했으나 산에서 물이 흘러내려 지반이 침하되는 등 시설에 피해를 입었다. 우산동 주민자치센터는 등산로 주민 편의시설 주변에 배관 공사를 하고 방부목 계단을 설치해 2차 피해를 없애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철쭉을 심고 성토 및 잡풀을 제거하는 등 주변 환경정비도 실시했다.

가을걷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남 완도군 군외면의 한 농가에서 일가족이 모여 앉아 고추손질에 손길이 분주하다. 올 여름은 고추밭이 물이 모자라 고추농사가 힘겨웠다. 그 덕이었을까, 올해 고추가 풍작인 만큼 농가의 표정도 밝기만 하다. 사진은 완도군 군외면의 한 농가의 모습. /글 박재범·…

막바지에 다다른 여름이 폭염으로 심술을 부린다. 더위가 한창인 지금 산으로 들로 바다로 더위를 피해 떠나는 휴가도 한창이다. 이글대는 태양이 내리쬐는 도시사막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탁 트인 바다에서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사진 박재범 기자. 김 옥 사진작가

하루 종일 해를 따라 움직이는 해바라기. 이번 여름 마른장마 덕분(?)인지 해바라기가 지난해 보다 생육상태가 더 좋아졌다. 노란 해바라기 꽃과 구름 섞인 파란 하늘이 한 폭의 수채화 같다. 사진은 완도 군외면 불목리 앞에 조성된 해바라기 밭의 모습.

막바지에 다다른 여름이 폭염으로 심술을 부린다. 더위가 한창인 지금 산으로 들로 바다로 더위를 피해 떠나는 휴가도 한창이다. 이글거리는 태양이 내리쬐는 도시사막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탁 트인 바다에서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완도읍에서 바라본 신지도. 해무가 섬을 타고 넘어오는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광산구 우산동주민센터(동장 최환연)는 지난 4일 동작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팥죽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을 사랑하는 모임(대표 허문수, 이하 어사모)’이 주관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방문해 팥죽과 수박을 나눴다. 오효남 동작경로당 노인회장은 “달콤하고…

평동사회단체협의회(회장 김익찬)는 지난 4일 참전유공자와 가족 등 20여 명을 초청해 보훈가족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동상가번영회(회장 홍경희)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보훈가족과의 대화시간과 점심식사 및 선물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김익찬 평동사회단체협의회장은 “몸이 불편해 부득이하게 함…

광산구 지난 5일 운남어린이도서관에서 5월부터 두 달간 운영한 ‘학부모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74명의 수강생은 ‘나의 각오’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아이들의 멘토와 조력자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학부모교실은 ‘내 아이 멘토 되기’라는 주제로 지난 5월부터 8주간 진행됐고, 특…

딸기 등 베리 종류 중 영양으로 으뜸으로 친다는 블루베리가 탐스럽게 익어간다. 2007년도에 심어 유기농으로 키운다는 블루베리, 6월 중순부터 수확에 들어가 7월 20일까지 생과로 맛볼 수 있다. 사진은 광산구 비아동 ‘행복한 반석농원’의 블루베리 수확 모습.

광산구는 지난 18일 구청에서 1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내 건강수준 알기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주기적인 건강 체크로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예방·조기 발견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혈액검사·체성분 측정 및 골다공…

한우협회 광주지부(지부장 최정수)는 지난 18일 송정중학교에서 점심 급식시간에 ‘한우 맛 체험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한우 불고기를 시식하며 한우의 우수성과 안정성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에서 주최했으며 광주시 한우협회…

광산구는 지난 18일 구청 전산실에서 5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2013년 광산구 공직자 정보지식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IT 관련 지식과 트랜드, 국가 정보화 정책을 묻는 종합지식평가, 특정한 상황을 부여하고 IT 기술을 활용한 문제해결 능력평가 문항으로 2시간동안 치러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

광산구가 지난 17~18일 장마철을 대비해 구민의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과거 피해지역 등 풍·수해 취약시설을 일제 점검했다. 특히 도심지 침수예방의 관건인 배수펌프장 및 간이펌프장 16곳 점검에 공을 들였다. 여기에 상습침수지 18개소, 대형공사장 14개소 등 총 53개소를 살피고, 농경지침수 방지를 위해…

광산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20일 송정동에 위치한 원동프로그램실에서 60여 명의 학부모와 함께 ‘행복한 가정 만들기 학부모교실’을 열었다. ‘엄마가 웃어야 가정이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은 웃음치료 전문가인 공병철 씨가 강사로 나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광산구는 올바른 부모역할에 대한 인식…

광산구 신흥동에 위치한 한 동네마트가 매월 독거노인 등 지역의 사회배려계층에 쌀을 기증해 화제다. 지난 20일 신흥동 소재 안상무 코스코마트 대표는 쌀 10포(20kg)를 들고 신흥동주민센터(동장 심재종)를 찾았다. 안 대표는 마트가 위치한 신흥동에 거주하는 홀로사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10세대에 전달해 달…

투게더광산 첨단2동위원회(위원장 박동은)는 지난 18일 첨단 호반3차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30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점심을 나누는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첨단재능어린이집 원생 20여 명이 춤과 노래, 웅변, 장구연주 등 어린이집에서 익힌 재능을 뽐내며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투게더광산…

광산구는 지난 18일 평동 역에서 개최된 미니취업박람회에 참여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광주시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서 주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평동산단 소재 대영전자(주)를 비롯한 13개 업체와 하남산단 내 (주)서산에서 참여해 취업을 희망하는 실업자 300여 명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

광산구 하남동주민센터(동장 임승순)는 지난 20일 산정동 지실마을 주민 70여 명과 함께 가야제·산정제 주변의 산책로를 가꿨다. 이날 주민들은 오전 7시부터 마을 가꾸기에 참여해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한 3500주의 철쭉을 함께 심었다. 한편 지실마을은 지난 3월 ‘지실풍경마을만들기’로 광주시 ‘행복한 창조…

몇 년 전부터 제비를 보기가 힘들어졌다. 아니 귀해졌다. 도시주택의 지붕개량으로 더는 집을 짓지 못해 사라지고 있다는 전문가의 말처럼 동물도감에서나 제비를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나 싶어 걱정이다. 사진속의 제비가족들은 전남 완도군·읍에 위치한 한 주택에 집을 짓고 살다 며칠 전 날갯짓을 배우는 새끼들과 …

광주지역 최고 기온이 연일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이번 주 화요일과 수요일 한차례 비로 인해 더위가 잠시 주춤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하지만 비가 그친 뒤부터 무더위는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건강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지난 9일 오후 서구 쌍촌동 운천저수지 앞 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