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주거환경과 웰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신도시 내 호수공원과 생태하천 인근이 미래가치가 높은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들 지역에 위치한 단지는 그린프리미엄이 부각되면서 자연스럽게 매매와 전월세 가격이 오르고 풍부한 임대차 수요가 확보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주·전남 혁신도시 호수공원의 맨 앞자리에 위치한 ‘레이크-휴’에 투자자 등의 관심이 뜨겁다. 호수공원은 기본이며 7천 세대 아파트단지의 중심으로 문화와 쇼핑, 비즈니스까지 첨단 미래형 도시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레이크-휴는 나주시 금천면 동악리 30-737번지에 위치했으며 대지면적 705.22㎡, 건축면적 561.49㎡로 총 연면적은 2,992.53㎡다.

또한 지하1층에 지상5층 건물로 기존의 건물과 달리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독창적인 외관을 갖춰 호수공원과 앙상블을 이룬다.

분양면적은 1층 총 4개실(121㎡~149㎡)과 2층~5층까지 각 2개실(190㎡~346㎡)을 분양 중이며 각 실 모두 호수공원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광교신도시 일대는 호수공원 인근 단지가 인기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자연앤힐스테이트의 경우 광교호수공원 개장 이후 시세가 약 1천만 원 가량 올랐다. 퇴근 후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며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매매는 물론 전월세 시장에서도 호수공원 수혜단지가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올 상반기에 세종호수공원이 개장한 세종시 일대도 비슷한 분위기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요즘 수요자들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풍부한 녹지를 특히 선호한다. 실제 가격 역시 같은 면적이라도 호수공원 인근 가격이 높은 편이다”라며 분위기를 전했다.

이렇듯 신도심의 호수공원이 최고의 알짜 상권으로 부각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다 공공기관 이전이 예정된 광주·전남혁신도시 중앙호수공원도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광주전남 혁신도시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우수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앙호수공원의 풍부한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며 “또한 반경 1km 내에 한국전력 등 주요 공공기관이 밀집돼 있고, 특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는 등 직주근접 환경이 우수해 풍부한 임대차 수요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인근에는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나주호관광단지, 종합병원, 문화 복지시설 등 신도시 인프라가 갖춰질 예정이며 외식과 쇼핑, 금융 및 여가 편의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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