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수완병원이 개원 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2일 열린 개원 3주년 기념식은 임·직원이 참석해 병원 로비에서 조촐하게 진행됐다.

고길석 대표원장은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어느덧 광주수완병원이 개원 3년을 맞이했다”며 “이제 걸음마를 잘 떼었으니 더 열심히 걷고 더 부지런히 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겟다”고 말했다.

광주수완병원 임·직원들도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지역민에게 최선의 진료와 친절을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민의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손색없이 충실히 이행하도록 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했다.

한편 광주수완병원은 지난 2011년 개원할 당시 최첨단 의료장비를 비롯해 다양한 진료과목 구성 등으로 지역민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 뒤 꾸준한 최상의 의료진 확보와 대학병원 수준의 시설·장비를 보유해 인공신장센터와 스포츠재활센터를 보강하는 등의 노력으로 지난 2013년 3월 종합병원으로 승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