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원으로 자격미달 조건이 충분한 경우 주민들은 소환제를 통해 적격여부를 판단할 필요가 반드시 있다.
광산구의회는 초선의원이 14명을 포함해 17명이다.
일부에서는 부족함을 인정하고 나름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의원이 있는가하면 그렇지 못한 의원도 있다.
제8대 광산구의회가 출범한지 불과 3-4개월 만에 삐꺽거리고 있다. 부뚜막부터 찾고 갑질로 일관하는 일부 의원의 일탈이 전체 구의원에게 치명적인 위해를 가하고 있다.
41만 광산구민을 위해 일하라고 뽑았지만 자신의 선배가 대표로 있는 업체를 위해 청탁하고 거짓말하는 구의원, 자신의 과시욕과 천상천하 유아독존식의 그릇된 사고로 일관하는 구의원.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는 속담이 있다.
겁 없는 초선 구의원이 업체를 위해 청탁성 발언한 사실을 광산저널은 지난 10월 15일자 신문 지면에 고발한 사실이 있다. 당시 해당 구의원은 업체와 관계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취재과정에서 버젓이 거짓말을 한 사실이 불과 1개월도 지나지 않아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의원과 청탁성 발언의 업체 대표와는 고향이 함평으로 동향이면서 학다리고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최근까지 학교동문회에서 만나는가 하면 지역 향우회에서도 가끔씩 조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업체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지만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다.
초선 구의원이 뱃지를 단지 겨우 3-4개월 사이, 청탁성 발언과 당당한 거짓말 해명, 과연 누구를 위해 구의원이 됐을까.
공당이면서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후보 자격심사를 무엇을 보고 했을까. 해당의원이 41만 광산구민을 대신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협력할 수 있을지, 또 대의기관의 일원으로 적합한지 구의원으로써 자질과 도덕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구의원으로 자격미달 조건에 충분하다.
또 다른 구의원의 이야기다. 최근 양모 씨라는 사람이 수퍼갑질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여론에 떠밀려 결국 수갑을 찼다.
양모 씨 못지않게 수퍼갑질을 하는 구의원, 고성과 삿대질, 그리고 협박성 발언으로 일관하는 구의원이 있다면 아마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다.
오죽하면 민원인이 자신의 목격담을 당과 광산구의회 홈페이지에 '구의원 갑질'이라는 취지로 고발을 했을까.
구의원이 41만 광산구민의 대의기관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구청장은 41만 광산구민이 직접 선출한 대표다. 구청장에 대한 예의는 선출해준 41만 광산구민에 대한 예의이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야 한다.
자신가 생각이 다르다고 구청장 방까지 찾아가 구청장에게 5분여 간 고성으로 일관했다면 이는 41만 광산구민을 욕보이는 행위다.
또 직원들에게 “구청장 있어”, "인사 안 하려면 고개 돌려", "내가 의원으로 모든 걸 동원해봐" 라는 발언은 구의원으로 자격미달 조건에 충분하다.
성서에 섰다고 생각하는 자 넘어질까 조심하라는 말씀이 있다 항상 자신만이 항상 옳다는 생각은 교만이고 오만의 끝자리다.
이 차지에 광산구와 구의회 그리고 41민 구민을 위해서 자질이 부족한 구의원에 대해 주민소환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