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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정한 광산구 외국인 명예통장단 5기 출범

정부가 인정한 광산구 외국인 명예통장단 5기 출범
정세균 국무총리, 중대본 회의에서 모범사례로 소개하고 격려
외국인커뮤니티 코로나19 방역 '일등공신…미얀마 시위 응원도
  • 입력 : 2021. 04.05(월) 16:20
  • 광산저널
[광산저널] 제5기 외국인주민 명예통장 위촉식이 5일 오후 광산구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은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11개국 출신 18명으로 구성했고 위촉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주의를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위촉식에서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국제도시를 꿈꾼다면 광산구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의 활약을 참조해야 할 것이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책이 되도록 응원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2013년부터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광산구는 광주시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행정 정보 제공, 복지 지원 연계, 나라별 자조모임 구성, 외국인 권익 보호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광산구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이 구 행정과 맞춘 ‘8년 호흡’은 코로나19 위기에서 진가를 발휘, 186건에 달하는 외국인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선별진료소 통역,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문진표 번역 등을 진행했다.

여기에 지난 1월, 외국인 주민에 대한 선제 검사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은 국가별 간담회 등을 열어 적극적인 협조를 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나아가 제5기 광산구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은 민주주의 쟁취 투쟁에 나선 미얀마 국민을 향해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응원합니다”를 각국 언어로 번역한 팻말을 한 손에 들고, 다른 손으로는 ‘세 손가락 경례’로 함께 동참했다.

특히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지난달 30일 화상으로 열린 호남권 특별방역대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의 활약을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총리는 “소통하고 노력하는 광산구 사례는 현장에 답이 있음을 알려 준다”며 “다른 지자체가 참고할 사항이다”고 격려했다.

광산저널 webmaster@gsj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