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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최경미 광산구의원에게 공개적으로 묻는다"

"민노당 최경미 광산구의원에게 공개적으로 묻는다"
  • 입력 : 2010. 12.25(토) 11:03
모름지기 모든 선출직은 개인의 취향보다 다수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의정활동을 펼치는 게 마땅하다.
최근 광산구의회에서 특정인을 직접 겨냥한 발언이 나와 곤혹스럽기 그지없다.
그냥 넘어가면 될 일이라고 치부하기도 했지만 분명하고 정확한 답변을 기대하면서 민노당 최경미 의원에게 공개적으로 몇 가지 묻는다.
얼마 전 광산구의원 몇 사람과 대화에서 광산저널신문은 민주당 의원들의 기사만 보도한다는 식의 발언을 한 사실이 있는지 분명히 밝혀주기를 바란다.
그 같은 발언을 했다면 왜 그랬는지도( 최경미의원 자신의 기사를 게재하지 않는데 불만의 표시는 아닌가 싶다).
기사의 취사선택은 발행인인 조영문의 특권임을 분명히 밝혀둔다.
본지는 지금까지 광산구 대표신문으로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는 부끄럽지 않는 보도를 지향하고 있었으며 36만 광산구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데 앞장섰다.
특히 광산구라는 제한적인 여건에서 광산구의회와 관련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홍보기사 게재와 건전한 비판도 아끼지 않았다.
예컨대 민노당 국강현 구의원의 항공기 소음피해와 관련한 보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수많은 기사를 게재했으며 최근에는 민노당 김선미 의원의 조례제정과 관련한 보도도 신문 지상에 알림으로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더불어 구의원의 활동상을 알리는데 지면의 상당부분을 할애했다.
또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굴절된 행동에도 사회의 공기로써 건전한 비판에 앞장섰다고 자부한다.
마치 본지가 민주당 소수의원들의 전유물처럼 공개석상에서 표현한 사실은 명백히 명예훼손으로 민․형사적으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기초의원의 경우 당초 취지인 무보수 명예직으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미명아래 시작됐지만 현재는 1년에 수천만원의 보수를 받고 있다.
이는 가지지 못한 자와 소외계층의 권익을 보호하고 있는 민노당의 당론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모순이다.
따라서 민노당 소속의원들이라도 연간 받고 있는 의정활동비를 반납하든지 아니면 사회에 기부하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
연간 수천만원의 보수를 받는 구의원이 광산구의회의 의정활동을 36만 광산구민에게 홍보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본지에 대해 1개월에 겨우 4천원에 불과한 구독료 납부가 마치 특혜처럼 주장하고 떠들어대는 행태는 구의원의 신분을 망각한 다분히 개인적인 감정이 앞선 행동으로 단순히 묵과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심히 모욕스럽다.
최경미 의원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해명해야 한다.
광주에서 발행되는 22개의 지방일간지가 본지처럼 광산구의회에 대해 많은 부분의 지면을 할애해 보도하는지.
신문은 구독료와 광고수입으로 발행된다.
누구에게나 신문 한부 봐 달라고 부탁할 수 있으며 광고게재를 요청하기도 한다.
이 같은 행위가 만약 잘못이며 광산구의회에서 의원 1명이 1개월에 4천원에 불과한 구독료를 받는 사실이 불편부당한 일이라면 당장 돌려줄 용의가 있다.
최경미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인내하며 지역신문을 발행하고 있는 광산저널신문사의 명예를 훼손한 부분에 대해서 분명하게 해명하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