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저널] 호남대학교 한국어학과(학과장 이경)를 비롯해 광주 지역 한국어교육 및 다문화학 전공 학부 유학생을 위한 제1회 ‘한꿈이룸’ 전통문화 체험 한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1월 10일 오전 10시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어 교원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상호문화 교수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중국, 베트남, 일본,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유학생들은 그간 코로나 19로 인해 제한되었던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가지는 한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기차기, 투호놀이, 꼬리잡기 등 한국 전통 놀이를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호남대 한국어학과 및 글로컬다문화학 전공, 광주여대 한국어교육학과, 광주대 한국어교육과는 ‘한꿈이룸’ 연합 행사를 정례화하여 유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생활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