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권 후보는 이번 6,2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기초의원에 도전하는 신인이다.
같은 선거구에서 2명의 현역의원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겨루게 됐으나 민주당 바람을 기대하고 있다.
박 후보는 지난 12일 송정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항상 주민과 소통하는 새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2014년 KTX개통과 함께 광산구와 송정권이 광주의 중심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4년을 잘 준비해 송정권이 서남해 시대를 선도하는 교통, 물류, 문화, 경제의 축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할 계획이다.
또 구청에 맞춤형 일자리 사업단을 신설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서민층과 맞벌이 부부를 위한 ‘공공 탁아시설’을 만들어 안심하고 직장에서 일 할 수 있도록 한다.
송정권을 ‘미래 교육의 산실’로 만들기 위해 장학재단 기금 확충, 우수고 유치, 광산교육청 신철 등을 추진한다.
특히 무상급식 조례를 제정해 체계적인 단계를 밟아 초등학교부터 ‘무상급식’을 추진한다.
박 후보는 송정중학교 운영위원, 광주보문고등학교 운영위원, 송정청년회의소 회장, 광주JC 특우회 부회장, 그린렌트카 대표 등을 역임하고 광산시민포럼 공동대표, 민주당 광산갑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 정리_정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