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수완지구에 ‘죽 전문점’이 등장, 직장인과 주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 11월16일 오픈한 ‘노은이네 팥죽’은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진다”는 주위의 입소문을 타고 많은 사람들의 식사대용으로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노은(45·사진)사장은 “팥죽, 호박죽, 바지락칼국수가 주 메뉴로 배달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며 지난 동지 날에는 홀이 손님들로 넘쳐서 배달도 못했고 재료도 일찍 바닥날 정도였다”고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노 사장은 또 “신창지구에서 노은이네 팥죽을 운영하다 수완지구로 이전했다. 우리 식구가 먹는다는 마음으로 운영하면서 손님들의 신뢰를 많이 쌓았고 죽에서 진하고 걸쭉한 맛이 난다는 등 손님들의 반응이 무척 좋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손님들을 대하겠다”고 말했다.
“어머니의 음식솜씨가 좋아 많이 배우고 가르쳐 준대로 했는데 어머니의 손맛을 물려받은 것 같다”며 “한 달에 한번 지역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팥죽 봉사를 하고 싶다”는 작은 소망도 밝혔다.
※오전 10시~밤 9시 까지 배달가능(2인분 이상)/ 배달지역: 신가, 신창, 수완지구/ 단체나 모임시 100명 수용가능/ 배달 및 예약문의:952-5667,953-5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