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운남 주공 1단지 강주은행 건너편에 위치한 '세숫대야왕짬뽕'. 중화요리 조리사 경력 30년의 베테랑이 운영하는 손수 면을 뽑고 만들어 내는 맛집이다. 가게 상호에서 느껴지듯 신가, 신창에서 최초로 시작, 지금은 주력 메뉴인 왕짬뽕, 왕짜장, 탕수육이 매출의 8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또 겨울 특선메뉴로 ‘열~라 세숫대야 낙지 한 마리 왕짬뽕’과 ‘열라 세숫대야 홍굴이 왕짬뽕’ 등은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인기 메뉴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탕수육과 함께 나오는 간장소스와 서비스로 제공하는 딤섬(중국식 만두)은 다른 중화요리 전문점과 차별화를 시도해 호평을 받고 있다.
김상혁(43·사진)대표는 서울의 상류층들이 즐겨 찾는 여의도의 중화요리전문점에서 10년 주방장을 거친 자신의 노하우와 손님들의 취향을 접목해 메뉴를 개발한 것을 비결로 꼽았다.
김 대표는 “얼큰하고 시원한 맛에 고객층은 꾸준히 늘고 단골도 많다.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계절별 메뉴를 개발할 생각이다”며 “광주에서 대형 중화요리 전문점을 해보는 것이 소원이다”는 꿈을 밝혔다.
오전 10시에서 9시까지 수완, 신창, 신가, 운남 전 지역 배달 T:953-2882, 953-4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