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신창동 열병합발전소 뒤편에 위치한 중화요리 전문점 ‘진고개반점’
25년 중화요리 경력의 쥔장이 까다로운 입맛의 고객도 사로잡을 맛의 연금술사를 자처, ‘인기 맛 집’으로 입소문이 꼬리를 물고 있다.
유성주(45) 진고개반점 대표는 “진정한 중화요리의 맛을 고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2년 전 수완지구에 오픈했다.
처음에는 힘든 적도 있었지만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다 보니 이제는 전화통이 불이 날 정도로 많은 단골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사실 이런 노력에는 이집의 주 메뉴인 탕수육이 한 몫을 했다. 어른들의 술안주와 아이들의 간식용으로 으뜸인 탕수육은 생 등심을 튀겨 바삭바삭한 맛이 오래가고 느끼하지 않아 요즘 주문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특히 고객들에게 최대의 만족을 주자는 취지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원가가 상승해도 양을 줄이지 않고 푸짐하게 제공, 맛을 본 손님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등 입소문을 타고 단골들이 생겨났다.
유 대표는 “가족이 함께 일하기 때문에 일단 인건비가 절약되고 즐거운 마음으로 손님을 맞고 있다”며 “수완지구의 대표 맛 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친절한 음식점, 맛이나 양에서 뒤지지 않는 음식점이라는 명성을 쌓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오전11시~오후9시까지 신창, 신가, 수완지구 배달. ☎배달 문의:955-4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