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순 근 수완동주민센터 동장

광산구 수완지구는 광주의 새로운 중심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유한 신도심으로 각광 받고 있다.
수완지구의 행정 중심에 있는 수완동 주민센터는 새롭게 도약하는 지역의 상징으로 광산구 8개 도심으로 이뤄진 ‘행복창조도시권역’의 발전을 기획하고 선도하는 전략 동이다.
“수완동 주민센터는 사람중심, 현장중심 행정으로 지역특성에 부합된 정책을 발굴, 시행해 지역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전 직원은 대한민국 최고도시에 걸 맞는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오순근 수완동장은 말한다.
수완동은 4.61㎢ 면적에 17,166세대, 52,23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광산구내의 두 번째 규모의 주민센터다.
도로, 공원, 체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 구축비율이 타 지역대비 월등하고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광산구 행복창조도시의 전략동이다.
수완동 주민센터는 개소 1주년을 넘긴 시점에서 그간 많은 일들을 추진했으며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해피투게더 운동’, ‘아기 주민등록증발급 사업’ ‘도서기증운동’을 들 수 있다.
해피투게더 운동은 작년10월 운영위원회를 발족했고 1인 5천 원 이상의 정기 회비를 적립, 기부와 나눔의 문화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해피투게더 운동은 주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 내 기부문화를 정착하고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형성하자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사업은 올해 2월부터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현재 298건(8.16일 기준)을 발행됐다.
아기 주민등록증은 수완동 주민으로 등록되는 신생아 출생을 축하하며 생애 첫 출발을 기념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 중이며, 앞면에는 아기의 인적사항과 사진, 뒷면에는 출생기록 및 부모의 소망을 담고 있다.
도서기증운동은 나날이 늘어가는 도서보급의 수요충족과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 6월부터 관내 작은 도서관, 공부방,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증도서는 2,000여권에 이르고, 특히 웅진다책의 후원으로 신간도서 2,000권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여할 계획이다.
오순근 동장은 “명품수완이 미래에도 명품으로 남을 수 있도록, 특히 풍영정천 개발 사업에 주력해 수완지구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주거지로 자리 잡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