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기적’ 신비의 바닷길로 널리 알려진 전남 진도군 고금면 금계리 회동바다 언덕위에 개장한 진도군유스호스텔이 관광객에게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그동안 숙박시설이 부족한 가운데 개장한 진도군유스호스텔은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진도유스호스텔은 총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개관했으며 최신식 시설과 뛰어난 전망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어 찾는 이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한 몫하고 있어 벌써부터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진도유스호스텔은 바다동과 열린동, 두 건물로 구성됐으며 4인실 11개과 12인 이상이 묵을 수 있는 단체실 11개, 6인실 5개, 9인실 1개 등 객실을 갖추고 있어 총 250명 규모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노래방, 식당, 분임 토의실, 다목적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골고루 갖추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개관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모든 시설이 깨끗하고 고급스럽게 정돈돼 있는 등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제격으로 한번 이용하면 다시 찾고 싶은 시설로 평가 받고 있다.

진도유스호스텔 객실에서 보이는 신비의바닷길

진도유스호스텔이 자랑하는 또 한 가지는 객실 아래로 펼쳐지는 뛰어난 전망이 일품.
모든 객실에서 ‘모세의 기적’이 연출되는 진도 회동 앞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또 아침에 일어나면 객실 창문을 통해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모든 투숙객들이 아침에 일어나면 바다 멀리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꿈이 가득한 공주와 왕자로 만들어 주고 있다.
유스호스텔 주변에는 가계해수욕장부터 시작되는 바다 산책로가 잘 정비돼 바닷가 트레킹도 좋다.
매봉산 가인봉에 올라 눈 아래로 펼쳐지는 다도해 해상공원의 아름다운 장관을 보는 것도 매력적이다.
진도유스호스텔은 김필호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10여명은 ‘고객에 대한 서비스만이 살길이다’는 정신아래 유스호스텔을 찾는 고객이 편히 쉬어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도의 명물인 ‘모세의 기적’은 그 동안 광주지역 등에서 접근이 어려웠으나 F1경기장을 거쳐 가는 신설도로가 개통해 한층 편리해졌다.
또한 오는 6월 완공되는 목포대교가 개통하면 광주에서 1시간 안에 갈수 있는 서해안 고속도로의 마지막 종점으로 매달 5회에서 10회 정도 열리는 모세의 기적인 신비의 바닷길이 한발 앞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진도유스호스텔은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수많은 관광객에게 한 층 더 사랑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
전남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 191-1번지
(신비의 바닷길 입구)
문의 진도유스호스텔(061-543-5556)
대표 김필호 eni374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