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택견생활체육연합회(1대 나청수 회장)는 지난 2002년 돼 택견의 발전과 함께 동호인들을 모집해 택견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광산구 택견 연합회는 다른 종목과는 달리 택견 가족과 함께 대회를 치루고 있다.
또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대회를 구성해 제2회 대회부터 지금까지 광산구청장기 택견, 활쏘기 가족경기를 함께 하고 있다.
현재 300명 정도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
주5회 수련을 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연합회 임원진들이 두 달에 한번씩 2째 주 토요일 전수관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
현재 광산구에는 택견 첨단전수관(회원 100명), 운남골 택견(회원 100명), 쌍암골 택견(20명), 송정골 택견(20명) 회원들이 택견을 수련하고 있다.
한 때 성인부만 30명이상 수련 할 때가 있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대부분 80%가 어린이 수련자이고 20%만 성인들이 수련을 하고 있다.
광산구택견생활체육연합회는 지난 2011년 10월 대통령기 전국 택견대회 초등부에서 도, 개, 걸 급 각각 1위의 성적을 거뒀고, 2011년 대통령기 전국 택견대회에서 서홍석 전수관장이 우수 지도자 상을 수상했다.
또 2011년 전국체육대회 동호인부분 남자부 도 급 3위(첨단고 서대왕 군 동메달 획득), 2010년 전국체육대회 동호인부분 여자부 1위(이슬비 금메달 획득), 2010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30대 남자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또한 2008년 제2회 충주무술대전 1위 문화부장관상 수상, 우수 지도자상 수상, 2007년 제1회 충주무술대전 2위, 2003년 국민생활체육대축전 남자부 정진규 3위, 2001년 국민생활체육대축전 서홍석 관장 1위, 2001년 국민생활체육대축전 서홍석 관장이 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광산구택견생활체육연합회는 오는 8월 광산구청장기 생활체육 택견·활쏘기 가족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맹훈련 중에 있다.
택견은 우리 민족이 발달시켜 온 맨손 무예이다. 기록에는 왕이나 귀족은 물론 서민들까지 즐겨 했다고 전하고 있다.
1983년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됐고, 1984년 대한택견협회가 결성되어 택견의 대중보급이 시작됐다.

지난 2011년 10월 대통령기 전국 택견대회에서 초등부 부문 도, 개, 걸 급 1위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과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한 서홍석 전수관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택견은 현재 민족무예이면서 학교생활체육, 전국체전 정식종목, 국민생활체육 정식종목, 한국방과 후 학교, 경찰청지정,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제로 등제되어있다.
서도화 광산구택견생활체육연합회장은 “택견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민족 무예인 택견을 광산구민 뿐만 아니라 광주시민 모두가 즐기는 운동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 어느 국가에서나 택견을 배울 수 있도록 전통무예로 발전시켜나가도록 노력하고 널리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