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우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10년째 주민자치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우산동 발전을 위해 뛰고 있다.
김 위원장은 저소득층이 밀집해 있는 우산동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복지문제 해결을 꼽았다.
우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내 어르신과 차상위계층 등 불우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해 오면서 작은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차상위계층과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을 돌아보고 정기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아빠만 있는 가정을 방문했을 때 아이들이 (컵)라면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볼 때면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살기 좋은 우산동을 만드는데 더욱 주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