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로 인해 20년 이상을 살아온 고향의 모습이 사라져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열악한 주거환경을 후손들에게도 물려줄 수는 없습니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재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조귀환 추진위원장은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네일이라면 발 벗고 나설 정도로 적극적이다. 일례로 도로가 협소한 관계로 주차로 인하해 시비가 많이 발생하자 광산구청을 매일같이 방문해 예산을 확보해 주택단지내 공용 주차장을 건설했다.
추진위원장 연임이 가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본인 스스로가 재신임을 받겠다고 자청해 2012년 2월 주민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당당하게 주민총회에서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된 것을 보더라도 사심이 없는 지역의 일꾼임을 다시 한번 확인해 줬다.
이러한 이유로 조귀환 추진위원장은 지난 2005년부터 재개발을 통한 지역발전과 개발이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가 조합설립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재개발 사업의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다.
조 위원장은 “조합설립인가를 애타게 기다린 만큼 보람이 크며 특히 집행부에서는 조합설립인가를 통해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게 됐다”며 “지금까지 집행부를 믿고 신뢰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응원해 준다면 반드시 최대한의 이익이 토지등소유자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