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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서광주새마을금고는 다음해 곧바로 흑자를 이뤄냈다. 여기에 2011년도 경영평가대회에서 광주·전남 경영최우수금고로 선정돼 표창까지 받았다.
새마을금고 역사 상 꾸준한 성장세를 4~5년 동안 각고의 노력을 해야 가능한 최우수금고상을 1년 만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서광주새마을금고가 이처럼 빠른 성장세를 보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인지 양노진 이사장을 만나 알아본다. /편집자 주
지난 1999년 2월, 평동 용곡새마을금고와 송정 영동새마을금고가 합병되면서 탄생한 서광주새마을금고는 현재 월곡동과 첨단에 지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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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광주새마을금고는 내실경영으로 지난 2010년 말 871억여 원의 총자산을 달성한 뒤 2011년 941억여 원 지난해 1천12억여 원의 자산을 달성해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1년 1월 전국 2위의 성적으로 ‘2010년 공제연도대상’ 수상을 비롯해 2011년 5월 양노진 이사장의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지난해 3월 ‘2011년도 경영평가 종합 1위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그렇다면 서광주새마을금고가 이번 광주전남지역에서 경영우수상을 받은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일까.
우선, 전반적인 경영지표가 양호하게 나타난다. 지난해 6억4천만 원의 수익실현을 비롯해 평균 60%의 예대비율과 더불어 고정이하 비율이 1%가 채 안 된다.
특히 인근 경영이 어려운 송정금고(당시 자신들의 금고와 맞먹는 자산규모)를 합병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의 걱정을 말끔히 털어내고, 2010년 그해 곧바로 모든 영업을 정상궤도에 올려놓는 저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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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초 체력을 바탕으로 서광주새마을금고가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하게 실시해온 점도 또 다른 귀감이 됐다.
양노진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의 설립목적이 몇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인재양성,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라면 힘이 닿는 한 힘써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서광주새마을금고는 평소 지론처럼 주민을 위한 지역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해왔다. 우선, 장학 사업을 살펴보면 매년 총회에서 일정 회원자녀들을 선발해 자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광산장학재단에 지난 2011년 천만 원을 출연하는 등 총 2천5백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특히, 공공기관의 힘이 닿지 않은 기초생활수급 차상위자에 대한 관심을 많이 기울여 지원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실 예로 난방비 지급, 연탄공급, 좀도리 쌀 지원, 병원비 지원 등 지난해의 경우 약 100여명에게 2천만 원을 지원했다.
양 이사장은 “이런 층에 소속된 사람은 많다”며 “비용 관계로 등급 판정을 받지 못한 장애인, 심각한 질병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행정적인 결함 사항으로 인해 병원비가 없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 등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사람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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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찾아내 지원한다는 것인데, 주민들에게 이런 좋은 소문이 나면서 서광주새마을금고는 광산구에 반드시 필요한 종합금융기관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서광주새마을금고는 지난해 공제사업도 1,400억 원을 달성하면서 그룹별 평가 전국 2위를 차지하면서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그것은 젊은 층을 이용 고객으로 끌어들일 사업을 하는 것이다.
양 이사장은 “장학 사업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다”며 “어린이를 위한 시설을 만들어 운영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광주새마을금고는 두 차례에 걸친 행정안전부장관상과 공제우수상, 경영우수상 등 알찬 경영을 바탕으로 협동금융은 물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매년 수십 명씩 발굴해 나가며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광주새마을금고는 이제 더 이상 대도심에서 비해 ‘변방’이 아닌 어느덧 경영우수의 ‘중심’으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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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사람이 먼저 베푸는 따뜻한 사회 희망
양노진 이사장은 광산구청에서 40년 동안 공직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임한 이후 광산장학회 사무국장을 7년간 역임했다.
그는 과거 농촌운동(4-H클럽운동) 활동과 광산군 농촌지도사로서 농촌부흥에 앞장서는데 총력을 기울여 ‘상록수 공무원’에 발탁되기도 했다.
여기에 그는 구청의 20년간 식량증산 운동과 새마을운동을 통한 농촌 주택 개량 등 농촌근대화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했다.
양 이사장은 또 광주시 교통기획과장으로 교통행정개선에 몸담았을 당시에는 ‘광주비엔날레’ 개최에 따른 교통대책을 수립·추진하는 업무를 수행해 교통으로 인한 혼란·체증을 해소하여 호평을 얻었다.
이렇듯 다양한 지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 양노진 이사장은 ‘대한민국 황조근정훈장’과 ‘대통령 표창장 2회 수상’을 비롯해 다양한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그 이후 2007년 주위의 권유로 서광주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출마해 당선됐고 2010년 연임에 성공했다.
양 이사장은 취임이후 지역서민을 위해 가계자금지원과 사회공헌사업에 치중하며 투명한 경영으로 지역고객에게 신뢰받는 금고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2011부터는 광주시의 추진사업인 ‘행복창조마을만들기’에 참여해 광산구 박산마을에 충·효·예를 실천한 선조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는 교육·체험장을 활용하도록 ‘역사와 자연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양노진 이사장은 “새마을금고가 서민들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역민과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 환원활동이 강화돼야 한다”며 “회원들의 가족에 대한 장학금 지급 확대와 차상위계층에 대한 지원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앞장서겠다는 각오로 서로 돕고 도우며 어려운 이웃에게는 가진 사람들이 먼저 베푸는 따뜻한 사회가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10.23(금) 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