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토)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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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원으로 당선 된 이후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집행기관을 감시하고 견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자부합니다.
특히 초심을 잊지 않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자 뛰어온 바쁜 시간들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원 선서 당시 구민과 동행하는 열린 의원이 되겠다고 목표를 정했습니다. 그만큼 구민과의 소통을 의정활동의 핵심가치로 삼았습니다.
그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을 펼쳐 구민의 고견에 귀를 기울였으며, 광산구민의 복지증진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서민경제 안정을 중점적으로 펼쳐 나가는 의정활동에 매진했습니다.
2. 조례제정 등 주민위한 특별한 활동은?
초선의원으로서 다짐했던 낮은 자세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은 조례안을 발의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여기에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등을 철저히 견제 감시하는 부분도 잊지 않고 노력했습니다.
항상‘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말을 되새겼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가장 가까이에서 현실적인 문제를 새겨들으며 민원현장을 찾아다니고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구하는데 매진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2014년 10월 결혼인구 고령화 및 출산기피 현상에 대한 출산장려 및 임산부를 우대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광산구 임산부전용주차구역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습니다.
이 조례는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임산부운전자에 대한 배려와 이용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출산을 장려하고 여성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표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광산구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조례를 통해 비흡연자를 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간접흡연의 피해 방지 및 금연실천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금연시설 지도점검 및 단속과 캠페인 등에 대한 적극 홍보로 간접흡연의 폐해와 금연에 대한 인식 확산도 향상됐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3. 2년차 구의원으로 의정활동 소감은?
지난 2년여 동안 초선이라 한참 의정을 배워야 한다는 부담감이 걱정으로 많이 작용했습니다.
혹시 주민들의 관심이 실망으로 변하는 것은 아닌지 노심초사할 때도 많았습니다. 특히 열심히 일했지만 스스로 부족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으로 가슴 한편이 허전하다는 생각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삶의 현장에서 구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언제나 구민에게 열려있는 의회, 그리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무조건 뛰었습니다.
갈수록 전문화되고 복잡해지는 행정 환경에 따른 복지, 환경, 교육 등 각 분야에 걸쳐 끊임없이 전문성을 기르고 경쟁력을 갖춘 주민들의 대변자로 거듭나기 위해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원으로 변모하기 위해 힘썼습니다.
4.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계획은?
그동안 구의회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행동은 지역적이지만 사고는 전국적으로 하는 의원으로 활동하겠습니다.
특히 제 지역구의 산적한 숙제인 역세권 개발, 낙후된 도심, 골목상권 침체 등에 대한 많은 고민을 통해 좋은 대안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물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일은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제 지역구의 산적한 숙제인 역세권 개발, 낙후된 도심, 골목상권 침체 등에 대한 많은 고민을 통해 좋은 대안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송정권은 도농복합지역으로 고령인구가 많은 것은 물론 소외된 이웃과 청소년 또한 다른 지역에 비해 많습니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청소년아동복지센터에 쏟았던 열정을 더 관심을 가지고 주력할 생각입니다.
이와 함께 지역의 골목골목과 시장, 경로당, 등산로 등 구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직접 찾아다니며, 지역의 눈과 귀가 되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의 스케치를 담아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5. 40만 구민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
그동안 의정활동 기간 동안 저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주신 41만 구민들에게 고마움을 먼저 전하고 싶습니다.
남은 기간 구민 곁으로 더욱 바짝 다가가 어려운 일을 직접 해결해 드리고, 행정의 사각지대를 발굴해 현장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철저히 현장중심, 민생중심의 의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2016년 병신년에는 지난해보다 더 나은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 좀 더 공부하는 의원이 되도록 하겠으며 주민과 좀 더 가까이에서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생활정치 최일선의 기초의원이 민의를 대변하고 각 지자체의 집행부에 대해 효율적으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특정 정파와 중앙정치권의 예속에서 벗어나 독립적이고 안정된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광산의 미래를 희망으로 열어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광산구의회와 저를 믿어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