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세계로 병원장이 한국 기록에 이어 우리나라 최초로 미국 유럽 연합 동시에 세계 최다 기록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번 세계기록 인증은 지난 5월부터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으로 인증을 받은 지 불과 7개월 만의 일로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아 그 의미를 더 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정재훈 원장은 호텔 무등파크 4층 컨벤션 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연합 기록원의 인증서를 받았다.
인증서는 데이비드 벤츄라 유럽연합 기록원 대표가 직접 방한해 홍경표 시의사회장과 김덕은 한국기록원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전달했다.
정재훈 세계로 병원장의 ‘최소 침습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국제적으로 저명하고 인지도 있는 EU(유럽연합)와 미국 두 곳에서 Most Total Knee Replacements(TKR) performed with Minimal Invasive Surgery(MIS)분야의 새로운 세계 최다 기록으로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정재훈 원장은 “최소의 피부 절개(7~9cm)와 최소의 조직 손상으로 수술 후 환자의 회복과 재활이 빠른 최소 침습 무릎 인공관절 수술(MIS)을 지난 2005년 5월 1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3,220건을 집도했다.
그 결과 세계 3대 기록 인증기관 중의 하나인 미국 월드레코드아카데미(WRA, World Record Academy)와 스페인에 위치하고 있는 EU(유럽연합) 오피셜월드레코드 (OWR, Official World Records)로부터 동시에 ‘최소 침습 무릎관절 전치환술 세계 최다 기록’을 인증 받았다.
지난 8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KRI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인증을 기반으로 세계 기록 인증 업체에 심의를 요청한 결과 세계 최고 기록으로 최종 승인 통보를 받은 것이다.
세계로 병원 전략 기획팀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최초(最初), 최다(最多), 최대(最大), 최소(最小), 최장(最長) 등 모든 사물과 사회 현상에 있어 최고(最高)기록의 공식 인증을 통해 기록이 지닌 특화된 희소가치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홍보해 마케팅 차원의 포지셔닝 선점을 지원하는 KRI 한국기록원 기록도전 솔루션 시스템을 통해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세계 최고 기록으로 공식 인증된 최소 침습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7~9cm로 절개를 적게 할 뿐 아니라 관절 주위의 근육, 인대 등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출혈과 통증이 적고 회복 재활이 빨라 고령의 환자들에게도 적합한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원장은 “최소 침습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보통 수술법보다 어려워 수술 술기를 익히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리고 부단한 인내심이 필요하다. 보통 정형외과 의사들이 시도를 하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수술 시간도 일반 수술에 비해 처음에는 많이 걸리지만 숙달이 되면 일반수술과 같이 35분에서 50분 정도 소요된다.” 면서 “MIS 수술 술기가 널리 알려져 대한민국의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 국민들의 건강이 증진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국기록원 관계자는 “이번 기록이 의료 한류 마케팅 분야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정재훈 원장의 ‘세계 최다 최소 절개 무릎 인공관절 MIS 수술 술기’가 무릎 관절로 고통 받는 전 세계 환자들을 위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에 알려지기를 희망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재훈 세계로 병원장은 최소 100건만이라도 해보자는 집념이이 한국 최고기록과 미국 유럽 연합 동시에 세계 최다 기록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8월 한국기록원에서 인증 받은 기록 중 정 원장이 집도한 수술이 지난해만 626건으로, 이는 하루 평균 2~3건 수술을 진행했다.이 같은 결과는 지금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많이 하는 의사들도 1년에 300건 정도를 넘기는 힘든 상황인 것을 감안하면 세계 기록에도 도전할만한 수술 실적이다.정 원장은 도전은 계속 이어졌으며 세계 기록에 도전해 결국 미국 유럽 연합 동시에 세계 최다 기록으로 공식 인증을 받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