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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룡신협, ‘장애인 김홍빈의 히말라야 14좌 완등 도전’ 지원

어룡신협, ‘장애인 김홍빈의 히말라야 14좌 완등 도전’ 지원
김홍빈 산악대장, 광산구에 터 잡고 어룡신협 조합원 가입
전 세계 최초 장애인 히말라야 8000미터 14좌 완등 도전
신협, 50일간 히말라야산맥 브로드피크(8047m)등정 ‘후원’
  • 입력 : 2021. 06.29(화) 14:15
  • 광산저널
[광산저널]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김홍빈 대장의 용기 있는 모습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신협도 김홍빈 대장의 원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과 응원을 하겠다”라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의 메시지를 전하며 김종복 광주어룡신협 이사장은 광산저널 취재진을 향해 함박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장애인 최초로 8000미터 14좌 완등에 도전하는 김홍빈 산악대장은 광산구에 둥지를 틀자마자, 제일 먼저 어룡신협 송정본점을 찾아 김종복 이사장과 임직원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 속에 어룡신협 조합원 가입증서를 작성했다.<관련기사 광산저널 제121호(4월 14일자 1면) ‘살아있는 전설 ’ 김홍빈 산악대장 어룡신협 조합원 되다>

여기에 광주어룡신협은 최근 김홍빈 산악대장이 이끄는 브로드피크(해발 8047m) 원정대를 위해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신협사회공헌재단에 지정 기부했다.

어룡신협 송정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이문규 광주전남지역본부장과 광주어룡신협 김종복 이사장, 광주어룡신협 김경연 전무가 참석했으며 후원금은 장애인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완등에 도전하는 김홍빈 브로드피크 원정대를 위해 여러모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종복 어룡신협 이사장은 "김홍빈 브로드피크 원정대의 열정과 도전의 길을 응원한다"며 "'평생어부바', 신협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도 신협중앙회관에서 산악인 김홍빈 원정대 후원식을 열고 1억1000만 원을 지원했다.

재단은 장애인 산악인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8000미터) 14좌 완등에 도전하는 산악인 김홍빈 원정대를 위해 광주어룡신협(2000만원), 신협중앙회(2000만원), 사단법인 김홍빈과희망만들기(2000만원)의 기부금에 재단 기부금(5000만원)을 더해 총 1억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산악인 김홍빈 대장은 1991년 북미 최고봉 매킨리(6,194m) 등반 중 사고로 동상에 걸려 손가락 10개를 모두 잃어 장애를 갖게 됐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히말라야(8,000m) 13좌를 차례로 올라 장애인으로서는 세계최초 기록을 세웠으며, 현재 마지막 1좌 브로드피크(8,047m) 등정만을 남겨놓고 있다. 13번째 도전이었던 ‘가셔브룸 1봉(K5)’ 등정(2019년) 이후 2년 만의 도전이다.

​특히 이번 도전은 단순 산악인의 도전을 넘어 ‘열 손가락 없는 김홍빈의 장애인 세계 최초 8,000미터 14좌 완등’이라는 고난 극복의 희망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 1일 진행한 발대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산악인 엄홍길 대장, 김종복 광주어룡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원정을 기원했다.

원정대는 지난 10일 출국했고 오는 7월 29일 입국까지 총 50일간 이뤄지며 KBS 한국방송공사는 김홍빈 원정대의 국내 훈련 과정과 정상 등정 및 원정 과정을 UHD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인터넷 방송 및 KBS1TV에서 9월 추석 연휴 중 방영할 계획이다.

​김홍빈 원정대장은 “열 손가락을 잃음에도 등반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더불어 사는 세상의 아름다움 때문이다”면서 “이번 도전은 신협의 1400만 조합원의 응원으로 이뤄질 수 있었던 만큼 신협의 어부바 철학을 널리 전하겠다”며 첫 손을 내밀어준 김종복 광주어룡신협 이사장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표했다.
/조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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