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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문예운동가 용아 박용철 선생의 문학 산책 9

[광산저널] 송정리역은 호남선 및 경남으로 연결되는 경전선과 교차 되는 교통의 중심지였다. 철도의 주요 기착지가 되면서 물류와 인구가 증가하여 송정면의 중심지로 부상하여 광산군 소재지가 되었다. 2013년 호남고속철도 KTX 역이 되어 ‘광주송정리역’으로 개명되면서 광주의 관문이 되었고 이어서 ‘광주송정리역복…

민족 문예운동가 용아 박용철 선생의 문학 산책 8

[광산저널] 광주송정역은 경전선의 종착역이자 호남선의 기차역으로 1913년 10월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영업 시작 당시에는 자그마한 양곡창고 자리에 들어선 보잘것없는 역이었지만, 1920년쯤에는 광주권에서 가장 중요한 정거장이 된다. 광주역이 신설된 후에도 광산구의 중심이자 전남선(지금의 광주선)의 분기점…

민족 문예운동가 용아 박용철 선생의 문학 산책 7

[광산저널] 작년 이맘때쯤 하늘을 보며 원망을 한 적이 있다. 기상관측 이후 최악의 가뭄으로 우리 지역 주요 댐 저수율이 30% 이하로 떨어지며 일부 지역은 6개월 넘게 정상적인 물 공급을 받지 못한 채 고통을 받았고, 이에 따라 지자체는 생활용수 가뭄 5단계 중 '경계' 단계까지 올라 물 절약을 호소하였다. …

민족 문예운동가 용아 박용철 선생의 문학 산책 6

[광산저널] 용아 선생의 시를 읽고 있으면 만나게 되는 정서는 그리움이다. 물론 시라는 갈래 자체가 본질적으로 그리움을 바탕으로 한 언어예술이라는 점을 도외시할 수는 없는 일이기도 하다. 그리움이란 존재하지 않은 것을 지향하는 정서의 형태이다. 현실에서 그리는 이상적 세계나 미완성의 상태에서 추구하는 완성의…

민족 문예운동가 용아 박용철 선생의 문학 산책 5

[광산저널] 이제 본격적으로 용아 문학을 통해 선생이 추구했던 문학에 대해 좀 더 깊이 살펴보자. 다 아시다시피 용아 선생은 동경 유학시절까지 수학을 좋아했던 이학도(理學徒)에서 시인으로의 전환도 드라마틱하지만, 그 이후 《시문학지》의 기획 및 발행인, 시인, 비평가, 번역가, 연극인 등 문예기획자로서 이름…

민족 문예운동가 용아 박용철 선생의 문학 산책 1 - 이성환 (시인)

[광산저널] ◇ 1930년대 시문학 개관 1930년대의 한국 시문학은 3‧1운동 직후 표방되었던 일제의 ‘문화정캄가 사라지고 ‘무단정캄가 강화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하게 전개되었다. 이러한 다양성에 대한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된 것이 순수시 운동이었고, 이를 주도한 것이 우리 고장 출신의 ‘용아 박용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