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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내일키움통장
  • 입력 : 2021. 07.15(목) 14:34
  • 광산저널
[광산저널] 자녀 셋을 둔 5인 가구의 가장이 건설현장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면서 한 달에 100만 원 정도를 저축할 수 있을까? 거기다 배우자의 건강 문제까지 있다면? 아무리 노력해도 환경이 바뀌지도 더 나아질 수 없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처해 있다면 누구라도 무기력에 빠져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때 매월 10만 원씩 3년 동안 꾸준히만 저축한다면 3년 뒤에 22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면 어떨까? 아직도 희망은 남아 있지 않을까? 오늘은 내 희망찬 내일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희망내일키움통장’을 알아보자.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본인이 매월 일정한 금액을 저축하면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여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지원대상 및 지원내용에 따라 5가지로 구분된다. 희망키움통장 I, II,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를 통해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 내일키움장려금, 내일키움수익금, 근로소득공제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지원금은 최대 월 66만3000원을 지원해 매월 10만 원 저축 시 원금 +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2819만 원 +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소득금액에 따라 가입 가능한 상품이 달라진다. ‘희망키움통장I’은 일하는 생계, 의료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매월 5~10만 원을 3년간 저축하면 3년 후 본인 저축금액 + 정부지원액 + 민간매칭금을 포함해 최대 3천만 원 가까운 금액을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II’은 기준 소득이 중위 소득 50% 이하인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본인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월 10만 원을 포함해 만기인 3년 후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I에 비해 지원금액이 적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수익률이 매월 100%인 것(원금 10만 원 대비 정부지원액 10만 원)을 생각하면 현재 여러 재테크 방법보다 안전하고 고수익 상품이라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자활근로사업단에서 1개월 이상 참여하고 있다면 ‘내일키움통장’ 가입이 가능하다.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상담을 받고 난 후 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 인턴/도우미형 중에 선택해 취업할 수 있다. 그리고 1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다면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내일키움통장 가입이 가능하다. 최저 5만 원부터 최대 20만 원 주에 선택할 수 있고 20만 원 저축 시 정부지원금 + 내일키움장려금 + 내일키움수익금을 포함해 3년 뒤 최대 2340만 원 + 이자 수령이 가능하다. 이자가 얼마나 되겠냐 생각할 수 있지만, 확정금리로 최대 연 3.3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시중은행 금리가 1%인 것을 고려하면 최대 3.3배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것 또한 굉장히 매력적이다.

만 15~39세 이하를 청년으로 칭하는데 이들 중 조건이 맞으면 ‘청년희망키움통장’ 또는 ‘청년저축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소득이 적은 청년의 경우 저축이라는 것은 꿈도 못 꾸는 경우가 많다. 매달 10만 원을 저축해도 1년에 120만 원, 8년을 겨우 모아야 1천만 원을 모을 수 있는데, 8년이라는 긴 시간을 모아봤자 월세 보증금 하기도 부족한 게 현실이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을 통해 저축한다면 3년에 최대 2368만 원을 모을 수 있다. 1천만 원을 모으는 시간을 70%이상 단축할 수 있다.

인터넷포털에 ‘희망내일키움통장’을 검색해도 되고, 읍면동 주민센터, 지역자활센터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니 가입할 수 있는지 꼭 확인해보기 바란다. 정부 지원을 통해 자산형성을 돕기 때문에 가입신청을 받는 날짜 동안에만 신청할 수 있으니 꼭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어떤 사람들은 일확천금을 노리고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한다.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하게 되면 내 돈까지 잃을 확률이 굉장히 높은데 말이다. 정부지원금을 통해 저축하게 되면 최소 100%에서 최대 700% 가까운 수익을 올릴 수 있는데 말이다. 아는 게 돈이고, 아는 게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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