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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정보 활용하기
  • 입력 : 2021. 08.23(월) 15:20
  • 광산저널
[광산저널] 우리나라에서 부동산을 빼놓고 재테크를 논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큰 금액이 들어가는 재테크 수단인 만큼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이 내 재테크 수익률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저렴하게 사서 비쌀 때 팔자.’ 다른 사람들이 모두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사는 시기는 수요와 공급 법칙에 따라 가격은 올라갈 수밖에 없다. 올라간 걸 사는 게 아니라 올라갈 것 같은 때 사는 게 중요하다는 말이다.

하반기 주택 매매 가격 전망 수치를 보면 60% 이상의 전문가들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부동산 대책들이 많이 나오면서 똑똑한 1채가 중요해 지면서 수도권 부동산으로 쏠림 현상이 발생했었다. 이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내년 가장 큰 정치 이슈인 대선이 있어 그 효과 또한 볼 것으로 전망되기에 부동산은 하반기에도 기대가 된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있어 대출 금리 부담 및 너무 많이 오른 가격이 부담 돼 거래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는 있다. 과거를 돌아본다고 하면 부동산은 중간에 일정 조정 시기는 있었지만 크지 않았고 항상 가격은 올라갔다. 지금 부담스러운 가격은 맞으나 나중에는 지금의 가격이 가장 저렴한 가격일 수도 있다는 말이다. 우리가 할 일은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부동산을 매입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다.

부동산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은 아주 쉽다. 청약을 활용하면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선분양 방식으로 아파트를 건설한다. 그리고 대부분 분양가가 가장 저렴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인기가 많은 강남 지역의 경우 당첨만 되면 10억 원 로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분양가와 실거래가는 차이가 크게 발생한다. 부동산 정책 또한 실제로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계속 바뀌어 갈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 분양을 노려야 된다.

분양은 크게 민간분양과 공공분양으로 나뉜다. 민간분양은 ‘청약 홈’, 공공분양은 ‘LH 청약센터’ 사이트를 즐겨찾기 해두고 수시로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다. 해당 사이트에는 청약 일정 및 공급대상 등과 같은 정보가 모두 나온다. 공공 성격의 사이트 외에도 닥터아파트, 분양알미 등과 같은 민간 정보 업체들도 있지만 청약홈, LH청약센터 등과 같은 사이트만으로도 충분하니 부동산에 관심이 있다면 꼭 즐겨찾기를 해두자.

여기서 문제. 어디에서 분양이 되는지 정보는 확인했다. 분양은 어떻게 받을 것인가? 분양하기 위해서는 청약을 해야 한다. 점수에 따라서 등수를 매기는 ‘가점제’, 복권처럼 운에 맡기는 ‘추첨제’ 이 두 가지 방법의 하나로 청약을 해야 한다. 가점제와 추첨제는 주택 종류와 지역에 따라 일정 비율로 나눠서 적용되기 때문에 청약 정보 확인 시 체크해 둬야 한다. 예를 들어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85m² 이하에서는 추첨제로 배정하는 것이 없고, 85m² 초과일 경우에만 추첨제로 50%를 배정한다. 투기과열지구에서 85m² 초과하는 아파트의 경우 가격이 너무 비싸 일반 사람들의 경우 사실 추첨제로 당첨을 받아도 중도금을 낼 수 있는 여력 자체가 없다. 우리가 노려야 되는 것은 점수가 높은 사람에게 분양을 해주는 ‘가점제’이다.

전국구 로또 청약이라 불린 세종시 ‘세종자이 더 시티’ 청약에서 만점짜리 청약 통장이 나왔다. 84점을 받으려면 가장을 포함한 식구가 7인 이상이어야 하고, 무주택기관과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모두 15년 이상이어야 가능하다. 만점 통장이 있다는 건 분양을 받을 확률이 100%라는 말이다. 만점 청약 통장은 사실 시간만 들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긴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아파트를 사기 위해서는 큰돈이 필요한데 이는 절 때 짧은 시간에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기 때문에 부동산은 긴 시간을 저축하고 준비를 하는 것이다.

가점제는 총 3가지 항목으로 점수를 매긴다. 무주택기간(최대 32점), 부양가족 수(최대 35점), 청약통장가입기간(최대 17점). 무주택기간은 만 30세 이후부터 시작되며 1년에 2점씩 최대 15년 이상 시 32점을 받을 수 있다. 부양가족 수는 배우자, 직계존속, 직계비속 등을 포함하여 6명 이상 시 35점을, 청약통장 가입 기간은 1년에 1점씩, 15년 이상 시 최대 17점을 받을 수 있다. 미성년자의 경우 청약 통장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은데 성인이 되기 전 가입한 기간은 2년을 초과한 경우라도 2년으로 인정된다.

정리해보자면 앞으로도 부동산 가격은 오를 것이고, 부동산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은 청약 통장이다. 우리가 100% 확률로 좋은 부동산을 구입하고 싶다면 만점 통장을 만들면 된다. 이는 시간만 있다면 누구나 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청약사이트들을 통해 발품을 팔지 않고도 청약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으니 재테크, 부동산에 관심이 있다면 꼭 즐겨찾기를 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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