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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은 내가 지킨다 _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지 않는다

내 돈은 내가 지킨다 _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지 않는다
  • 입력 : 2021. 10.12(화) 13:17
  • 광산저널
[광산저널] 재테크를 하면서 가장 자주 인용되는 말.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큰 이익에는 큰 위험이 따르고 낮은 위험은 낮은 수익이 따른다. 위험과 수익률 둘은 굉장히 친하다. 수익률을 높이려면 당연히 위험도 높아야 한다. 내 돈을 잃을 확률이 높다는 말이다. 반대로 내 돈을 잃지 않으려면 위험이 낮은 것에만 투자를 하면 된다. 그럼 당연히 수익률도 낮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

수익은 극대화하면서 위험은 최소화하는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방법을 찾은 사람이 있다. 미국 유명한 경제학자인 ‘해리 막스 마코위츠’가 1952년에 ‘포트폴리오 선택’이라는 논문을 발표하면서 이 방법이 유명해졌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각 자산별로 기대수익률과 위험을 구하고 상관관계를 따져 위험은 최소로 줄이면서, 수익을 최대로 얻을 수 있는 최상의 포트폴리오를 선택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말로 쉽게 표현 하자면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고 나눠서 담아 손실을 줄이고 수익을 낸다는 말이다. ‘최소 위험, 최대수익 = 포트폴리오이론 = 분산투자’

우리가 현재 내 돈을 불리기 위해 여러 가지 투자 방법 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다. 은행 예·적금, 보험사 저축상품, 증권사 주식·펀드·채권, 부동산, 가상화폐 등 무수히 많은 투자 방법들이 있지만 각각은 장점과 단점이 있다. 그리고 이상한건 내가 투자하면 꼭 손해를 본다는 것이다. 나만 빼곤 모두 돈을 번다고 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이상하지만 말이다. 이때 우리가 손해를 줄이고 이익을 늘리는 방법은 바로 ‘분산투자’이다. 은행, 보험, 증권, 부동산을 모두 활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어느 한 곳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다른 곳에서 이익을 보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각각은 굉장히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주식시장과 부동산, 가상화폐 등은 반대로 많이 움직이는 성향이 있다. 부동산이 잘 될 때는 대부분의 자금들이 부동산으로 가고, 부동산이 힘들 때는 주식시장이나 가상화폐시장으로 흘러들어간다. 또 가상화폐시장이 힘들어 지면 그 돈들은 주식시장이나 가상화폐 시장으로 흘러들어간다. 각각의 투자 방법들은 때론 반대로, 때론 서로에게 상호 도움을 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모든 투자 방법을 활용하고, 적절하게 내 자산을 분산해서 투자를 한다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분산투자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수익이 많은 것은 아니다. 분산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는 사람들을 위해 한 가지 방법을 알려주겠다. 적금은 은행에, 예금은 증권사 채권으로, 3년 뒤 만기된 금액으로 부동산에 투자를 해보자. 사실 은행에 저축을 하는 건 큰 의미는 없지만 나중에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하는 것이다. 적금 만기가 되면 대부분 해당 은행에 예금을 하는데 현재 예금이자가 그리 높지는 않기 때문에 증권사 채권을 활용해보자. 채권은 정해진 이자를 받고 해당 기업(또는 국가, 지자체 등)에 돈을 빌려주는 상품이다. 은행 예금과 비교를 하자면 안정적으로 2배 정도의 이자를 더 받을 수 있고, 증권사 상품 중에 가장 안전한 것에 들어가기 때문에 위험도도 줄어든다. 그리고 목돈을 모아 부동산 가격이 조정되었을 때를 노려보자.

재테크에 정답은 없다. 다만,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을 최대한 지키면서 많은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당연히 쉽지는 않다. 왜? 뭐가 올라갈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럴 땐 여러 재테크 방법에 분산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군데에 투자를 하는 것보단 수익을 덜 할 수 있다. 왜? 대박을 못 누릴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쪽박은 피할 수 있다. 대박 아니면 쪽박보단 안전하게 꾸준히 수익을 올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인생은 무지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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