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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이면 숙주나물이었을까.

6개월 후에 치러질 내년지방선거를 앞두고 녹두장군 전봉준의 혁명의 신호탄일까. 아니면 신죽주의 변절일까. 숙주나물의 원래 명칭은 녹두나물이다. 숙주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조선시대다. 세조 때 신숙주(申叔舟, 1414∼1475년)가 단종에게 충성을 맹세한 여섯 신하를 고변(告變)해 죽게 되자 백성들이 그를 미워해 이 나물을 숙주라 했다는 것이다. 숙주나물은 하루만 지나도 쉽게 변하기 때문에 만든 즉시 먹지 않으면 곤란하다. 따라서 신뢰하지 않는 인물,…

“자네 그 때 구의원 나왔지”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7개월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자천타천 입지자들의 발걸음이 점차 빨라지고 있다. 광산구청장 입지를 밝힌 인물이 무려 15명을 넘어서고 있다. 정작 유권자는 누구누구가 출마하는지에 정작 관심이 없다. 광산구청장 입지자가 유독 많은 이유는 민형배 현 구청장이 일찌기 광주시장 출마 이사를 밝히면서 무주공산이라는 생각하는 입지자들의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는 모양새다. 지방선거의 맹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필자가 지난 2014년 시의원에…

주관과 객관은 같은 말이다.

주관(主觀)의 사전적인 의미는 감각하고 의식하고 사고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지극히 개인적인 시각을 표현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객관(客觀)은 개인적인 주관을 떠나서 보편성을 가진 것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흔히 다수의 의견으로 사용되고 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산을 자주 오르내리곤 한다. 맨 처음 산에 오를 때 길이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다니다보면 결국 그 곳이 길이 되는 것처럼 주관이 많이 모이면 객관이 된다는 말이다. 지극히 개인…

진실을 외면하고 타협을 잘해야 덕(德)스럽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안도현의 時 (너에게 묻는다). 광산저널이 창간 10주년을 맞이했다. 안도현 시를 창간호 1면에 게재하고 나름 힘차게 출발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 흘렀다.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일조하겠다는 신념을 담아 신문을 창간한지 벌써 10년이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을 보내면서 숱한 우여곡절도 많았다. 비록 연탄재처럼 보잘 것 없고 하찮은 존재지만 그래도 광산구 비아에…

구의원과 사무국, 건전하고 정상적인 관계 정립 해야

광산구의회 A구의원의 돌출행동이 급기야 부속실 여직원을 병원 입원 지경에 이르렀지만 반성의 기색은 고사하고 적반하장이다. 징계위원회가 열리면 해당 여직원을 고소하겠다고 광산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공공연하게 밝혔다. A구의원의 당당함을 보면 도대체 사건의 본질은 무엇이고 누가 잘못을 한 것인지 어리둥절할 정도다. 해당 여직원은 3년간 지속적인 문제의 A구의원에게 언어폭력을 당했다는 주장과 함께 구의회와 공무원 노조에 각각 진정서를 제출했다.…

공직자는 역할보다 승진이 중요하고 한전공대는 장소보다 역할이 중요하나...

승진을 조건부로 사표를 미리 받고 나중에 명예퇴직을 강요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기사가 보도되자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아직까지는 4급에 한정된 제보가 들어오고 있지만 2018년 2월 이후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산구는 승진을 조건부로 사표를 미리 받고 나중에 명예 퇴직한 사실에 대한 보도에 별반 관심이 없어 보인다. 필자도 광산구의 뜨거운 반응을 원하지는 않고 있으며 41만 광산구민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음을 지면을 통해 밝혀둔다. 광산구…

광산구 공직사회,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나

광산구의 잦은 조직개편과 백여 명에 가까운 임기제(과거, 계약직) 공직자가 늘어난 일에 대해서 과연 누구를 위한 조직개편이며 누구를 위한 임기제(과거, 계약직) 증원이었을까. 현재 광산구의 인구가 41만 명을 넘어서고 있어 행정수요가 늘면서 당연히 조직이 커지거나 아니면 1개과의 업무를 2개로 확대 개편할 수도 있고 계약직도 채용할 수 있다. 하지만 임기제 즉 계약직이 북구가 15명, 남구 10명, 서구 30명에 불과한 가운데 광산구의 90명이라는 숫자는 과연 투…

6급(어공)에게 된통 혼이 난 5급(늘공) 무슨 사연이...

10여 일전 광산구청을 방문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고성이 들려 우연히 쳐다보게 됐다. 상식으로 납득이 잘 가지 않는 장면이 연출되고 있었다. 6급 공직자가 5급 공직자를 세워두고 호되게 나무라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것도 직원들이 모두 근무하고 있는 장소에서 벌어진 일로 5급이면 한 실과의 책임자로 6급 공직자에게 된통 혼이 난 실과 책임자의 체면이 영 말이 아니다. 내용은 자세히 모르지만 일견 6급이 5급을 무지하게 큰소리로 혼을 내는 모양은 광산구 공직…

어공 가라사대 “신문 언제까지 하실 계획?”

얼마 전 만난 광산구 한 관계자인 어공께서 “신문사를 언제까지 하실 계획입니까”라고 묻는다. 언론이라는 직업이 좋지 않는 일을 많이 접하는 일로 과시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해주고 속상한 일도 들어 주고, 말할만한 곳이 없는 서민들과 함께하다보니까 나름대로 소명의식도 생기고, 크지는 않지만 나름 자부심도 갖고 산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광산저널을 창간하지도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결코 짧지 않는…

구의원들 오만방자함 도 넘고 하늘까지 찔러

광산구 기초의원들의 오만방자함이 도를 넘어서 하늘까지 찌르고 있다. 이는 마치 완장을 찬 소설의 주인공처럼 기초의원이라는 신분이 마치 사회의 높으신 계급장 인양 행세하고 있다. 지역구 주민의 민원이라는 이유를 들어 수시로 공직자들을 자신의 방에 오라 가라 하면서 청탁성 압력행사는 비일비재해 일일이 열거하기도 손가락이 아플 정도로 부정청탁방지법인 김영란법이 무색하다 할 수 있다. 부정 청탁에 난색을 표하는 공직자에 대해서는 보이지 않는 압력과 …

초록은 동색이라

풀색과 녹색은 같은 색이라는 뜻으로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끼리 같이 어울리게 마련이라는 뜻이다.(草 : 풀 초 綠 : 푸를 록 同 : 같은 동 色 : 빛 색) 초색(草色)과 녹색(綠色)을 합하여 초록이라 하듯이 서로 같은 무리끼리 잘 어울린다는 뜻이다. 즉 명칭은 다르나 따져보면 한 가지 것이라는 말로서 이와 유사한 표현으로 가재는 게 편이라는 말과 유유상종(類類相從)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풀과 녹색은 같은 색으로 흔히 비슷한 성향이나 성품, 같은 일을 하…

백년대계(百年大計)

광산구를 포함한 광주지역 학생들의 서울권 대학 진학률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어 걱정거리다. 분명 학부모의 교육열은 여느 지역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데 그 원인이 무엇일까. 몇 년 전 당시 모 국회의원이 광산구를 명품교육도시로 건설한다며 유난을 떨었지만 지금까지 달라진 것은 없다. 봉선동이 광주의 강남 1학군으로 통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봉선동이 위치한 남구의 경우 대부분의 고등학교가 사립이다. 따라서 재단과 교사들이 힘을 모아 학교의 명예…

더불어민주당의 몰락과 배신정치

지난 한 주 광산구를 포함한 광주의 최대 이슈는 더불어민주당의 몰락과 배신의 정치다. 최근 광주시의회는 텃밭 광주에서 후반기 원 구성을 하는 과정에서 다수당임에도 불구하고 무기력함을 드러내면서 의장과 제1부의장 자리를 국민의당에게 빼앗기는 수모를 당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그렇게 강조하고 싫어한다는 배신의 정치가 작용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그 중심에 광산구 4선거구 김 모 시의원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 모 시의원은 최근 의장선거가 끝나고…

어처구니없는 정부, 만만하게 보이는 나라

해외에서 이케아 서랍장이 앞으로 넘어져 아이 2명 사망이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케아는 2천700만개 리콜 조치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리콜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폭스바켄과 아우디가 연비조작 사건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불법사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배상 계획이 없다고 한다. 옥시 가습기 살균제 사고로 수백 명이 죽거나 고통을 당했지만 사건이 발생할 당시 생산자와 판매자는 오리발로 일관했다. 왜 외국계 회사들이 유독 한국…

소도 웃을 더민주 광산구의원들 ‘議長에 혈안’

국회에서 원내 1당, 야당인 더민주당에서 의장이 나왔다. 초유의 일로 원내 1당의 위력임이 분명하다. 총선이 끝난 지 3개월째, 과연 더민주당은 호남 유권자의 회초리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반성하고 있을까. 전혀 아니다. 광산구의회가 의장과 부의장 등을 뽑는 후반기 원 구성이 일주일 정도 남았다. 16명의 광산구의회 의원 중 더민주당 소속 구의원이 10명으로 국회의 예를 보면 당연히 의장을 차지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총선…

대학입시 부모가 먼저 배워야 한다

자식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든 부모의 한결 같은 생각이다. 하지만 정작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해야 자식이 잘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실천 할 때다. 대학입시제도의 잦은 변경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혼란에 혼란을 거듭하고 있다. 오는 2017학년도는 영어가 절대평가로 또 바뀐다. 일부 대학에서는 이 같은 영어 절대평가에 대해 문제로 인식하고 보완책 등 또 다른 제도를 강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학에서 또 다른 제도를 만든다는 사실 자체…

거시기, 머시기, 쩌시기

우리는 일상에서 거시기와 머시기라는 단어를 자주 쓴다. 거시기와 머시기 또 쩌시기에는 무슨 의미가 담겨 있을까. 애매하고 기억이 잘 나지 않을 경우 쓰는 말이지만 신통하게도 상대는 알아먹고 대답을 하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가 섞인 단어다. 우리말은 정감이 넘쳐흘러서 그런지 거시기 해도 알아듣고 머시기 해도 알아먹는다. 상대가 정확하게 말하지 않아도 대충 알아먹고는 크게 나무라거나 허물하지 않는 언어문화 속에 살고 있다. 모두 정적인 문화의 …

일제강점기 잔재 청산 늦었지만 이제라도 다행

해방을 맞은 지 올해로 71년이 다 돼 가지만 우리사회 곳곳에는 아직도 청산되지 못한 일제강점기의 잔재가 수두룩하다. 지난 이야기지만 강운태 전시장의 측근에게 광주시 차원에서 일제강점기 잔재청산에 나서야 한다고 말을 했지만 꿩 꿔먹은 소리가 됐다. 광산구가 일제강점기 잔재 청산과 관련한 유의미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광산구는 오는 2020년을 목표로 지적도 도면의 좌표기준을 국제 표준인 세계측지계 방식으로 변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

바람에 의한 몰표, 결국 후보가 유권자 무시하는 부메랑

4.13 총선이 녹색 바람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총선에서도 광주정신이 유감없이 발휘됐다. 더민주당에 대한 회초리론이나 무능 야당을 심판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한계는 있어 보인다. 광주정신은 무엇일까. 총선이 끝나고 고민에 빠지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붙잡고 물어봤다. 광주정신이 도대체 무엇이냐고? 속 시원하게 대답해 주는 이는 거의 없었다. 분명하게 기억하는 대답은 바람과 저항정신뿐이다. 총선 이전 65%가 넘는 시민들이 현 국회의원을 갈아치워야 한다고…

총선, 반드시 투표 참여해 잘 뽑고 잘 부려먹자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총선 선거 유세전이 한창이다. 현역을 바꾸자는 주장과 한 번 더 밀어달라는 주장이 팽팽하다. 광산구(갑)에 출마한 이용빈 더민주 후보는 의사출신답게 어린이 입원치료비 국가가 책임과 아이·엄마 건강 공공산후조리원 추진 등을 내세우고 있다. 4선 고지를 향해 달리는 김동철 국민의당 후보는 정권교체와 박근혜정권의 심판론을 내세우고 선거를 치르고 있다. 광산구(을)에 출마한 이용섭 더민주당 후보는 효도하는 국회의원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