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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광산협동조합 드디어 가면을 벗다

수년간 말 많고 탈 많았던 클린광산이 드디어 가면을 벗었다. 광산구 대표신문 광산저널이 지난 2013년 7월 문제를 제기한지 6년만이다. 광산구의회 특위를 통해 이제라도 진실이 백일하에 드러나 무척 다행스럽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고 권불 십년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지난 6년간 클린광산은 갖가지 의혹이 제기됐지만 문제없다, 또는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작은 손바닥으로 넓은 하늘을 가리는 교언영색으로 일관했다. 광산구청에서도 하늘을 가리고 있는…

혈세(血稅), 주민들이 피와 땀으로 내는 세금

혈세(血稅)는 주민들이 피와 땀으로 내는 세금을 말한다. 광산구 행정이 ‘떼법’에 질질 끌려 다니면서 무기력한 행정으로 혈세를 낭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최근 광산구의회가 광산구의 청소행정 전반에 문제가 있다며 특위를 구성하고 오는 12월까지 특별감사에 나섰으며 특정업체에 대한 감사원 감사도 청구했다. 광산구의회의 특위구성과 감사청구는 A업체의 지방계약법 31조 부정행위와 부실이행 등의 행위가 단초가 됐다. 특위 위…

공직자 안일 무사·복지부동 먼저 제구포신해야

민선 7기 김삼호號가 광산구 미래 30년을 이끌어갈 정책을 발굴했다고 밝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광산구의 야심찬 정책은 제구포신(除舊布新)으로 묵은 것을 쓸어내고 새것을 내놓다는 것이다. 지난 7월 17일부터 최근까지 36일간 ‘시책 및 예산 대진단’ 업무토의를 실시해 행정 체질을 과감히 개선하고 오는 2020년, 나아가 미래 30년을 이끌어갈 정책을 발굴했다고 밝히고 있다. 겨우 36일 만에 미래 30년을 이끌어갈 정책 발굴을 했다는데 적잖이 놀랍다. 불과 3…

광산구 청소행정 언제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광산구의회는 지난 2일 감사원을 직접 방문해 클린광산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또 특위를 구성하고 12월까지 청소행정과 폐기물 처리 관련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에 들어갔다. 광산구의 청소행정이 언제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그 원인을 찾기 위해 민선 4기로 거슬러 올라가보자. 민선 4기 당시 광산구는 혁신이라나. 뭐라나 하면서 생활계폐기물과 재활용사업 등에 대해 세분하는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그동안 광산구 전체를 2개 업체(송…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그리고 쪽바리

하필왈리, 이 시기에 언제 읽었는지 기억조차도 희미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목의 소설 중 마지막 장면이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세계경제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일고 있다. 정부의 안일함에 대한 비판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하지만 대개는 온 국민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일치하고 있다. 광산구의회가 지난 19일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정당한 배상 요구를 빌미로 경제 보복을 자…

영화 매트릭스에서 날아오는 총알을 자유자재로 피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몹시 이채로웠다. 물론 현재의 과학으로나 미래의 과학으로도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그렇다면 영화의 매트릭스처럼 날아오는 총알을 자유자재로 피하는 일이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지금까지 수십년 간 공직사회를 접하면서 공직자는 늘 매트릭스 기술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공직자의 매트릭스 기술을 매일 감상하면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의 공격도 …

클린광산협동조합 “당시는 틀리고 지금은 맞다”

수년전 만난 마음씨 좋은 광산구청장님을 기억한다. 당시 구청장을 만나기 위해서 구청장실을 찾았다. 구청장 면담을 기다리고 있는데 청소담당 부서의 국장, 과장, 팀장이 부산하게 구청장실로 들어갔다. 10여분 지났을까. 갑자기 당시 구청장이 청소담당 부서의 간부들에게 고성이 흘러나왔으며 호통을 쳐댔다. 모든 대화가 다 들리지는 않았지만 띄엄띄엄 들렸다. 구청장은 큰소리로 “누구 마음대로 이렇게 결정했냐”며 다그치는 소리가 들렸다. 또 “내가 시키는 …

광산구 금고 선정 책임지는 者 하나도 없네

경찰의 광산구 금고 선정과 관련한 수사결과가 발표됐다. 설마 무슨 일이야 있겠냐는 마음으로 경찰 수사를 지켜봤다. 당초에는 경찰에서 애먼 구청 직원들만 잡들이 한다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수군거리며 오해도 했다. 또 당시 광산구청에서 발표한 내용을 순진하게 믿기까지 하면서 특집까지 광산저널에 게재했으나 후회스럽다. 세상 믿을 놈 없다는 아버지와 아들의 목욕탕 대화가 생각나 헛웃음이 나올 지경이다. 더 황당한 일은 경찰의 수사결과가 나오자 광산구는…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

조선 시대 굳이 사례를 들지 않아도 임금이 임금답지 못한 경우가 많았으며덕분에 나라와 백성이 도탄에 빠진 적이 셀 수 없었다. 이명박, 박근혜 등 교도소에 가지 않으면 다행일 정도의 현대판 임금들이 있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이 재임 당시 평검사와 대화를 하면서 임금답지 못한 행동으로 구설에 올랐다. 대통령과 대화에 참석한 모 검사가 과거 노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 사건 청탁과 관련한 내용을 말하자 그 유명한 “자 이쯤가면 막가자는 것이죠”라는 신조어마…

아유구용(阿諛苟容) :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아유구용(阿諛苟容)은 남에게 아첨하며 구차스럽게 얼굴을 꾸미는 행동을 말하는데, 자신의 이익에 따라 이쪽에 붙었다 저쪽에 붙었다 하는 비겁한 행동을 빗대는 매우 적절한 표현이다. 아유구용(阿諛苟容)은 맹자(孟子) 등문공장구 하(滕文公章句下)에 나오는 말이다. 우리 속담에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라는 말과 비슷한 의미다. 우리나라 5천년 역사에서 5천 번 이상의 외세의 침략을 받았다고 전하고 있다. 1년에 최소 한 번 이상으로 민초들…

청렴도 꼴찌 광산구, 7억, 10억, 또 10억

7억 권은희 의원이 특교세로 예산을 확보해 최근 신축 개관한 임곡동 주민복지문화관 말도 많고 탈도 많다. 건축과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주민들의 감사원 감사 청구 계획까지 알려지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건축과정에 대한 의혹은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키면서 특정인의 이름까지 거론되고 있어 시골의 작은 마을이 분열과 의심이 눈초리로 서로를 바라보는 볼썽사나운 상황까지 연출되고 있다. 임곡동 주민복지문화관을 건축할 때 이를 주도한 행정기관은 어…

기업주치의센터와 골목상권 활성화 성공 기원

광산구가 김삼호 구청장의 공약사항인 기업주치의센터 출범을 앞두고 있다. 기업주치의센터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소와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는 것이다. 김삼호 구청장은 “12월 개소할 기업주치의센터와 함께 골목상권을 활성화해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하는 풀뿌리 경제의 새로운 모델을 우리 손으로 창출하자” 말한바 있다. 오는 19일 개소하는 기업주치의센터는 인력 5명에 겨우 2억 4천여만 원에 불과한 작은 규모로 출발한다는 것이다. 직원 1…

기업 활성화가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전국에서 광산구처럼 많은 산업단지를 끼고 있으면서 지역경기가 어려운 지역은 없을 것이다. 소비의 최소 기준인 식당가마저 경기가 활성화해야 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동안 산단 업체와 지역사회와의 연관성, 관계성이 모호했기 때문이다. 광산구가 최근 지역 20개 경제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주치의센터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광산구…

부뚜막부터 찾고, 갑질하는 구의원 주민소환해야

구의원으로 자격미달 조건이 충분한 경우 주민들은 소환제를 통해 적격여부를 판단할 필요가 반드시 있다. 광산구의회는 초선의원이 14명을 포함해 17명이다. 일부에서는 부족함을 인정하고 나름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의원이 있는가하면 그렇지 못한 의원도 있다. 제8대 광산구의회가 출범한지 불과 3-4개월 만에 삐꺽거리고 있다. 부뚜막부터 찾고 갑질로 일관하는 일부 의원의 일탈이 전체 구의원에게 치명적인 위해를 가하고 있다. 41만 광산구민을 위해 일하라…

월곡동 일대 낮에도 길조심, 사람조심

과거에 밤길 조심하라는 말이 있었다. 요즘은 옛말이 됐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광산구 월곡동과 산정동 일대는 밤길은 당연하고 대낮에도 길도 조심해야 할 판이다. 글로벌 시대에 맞게 월곡동과 산정동 일대는 외국인들 세상이 됐다. 밤에도 낮에도 뒤를 살펴야 하고 주변을 잘 보고 살아야 하는 해괴한 세상이 됐다고 수군거린다. 필자는 얼마 전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다.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길을 건너는데 차 한 대가 정차해 있었다. 그 앞에서 담뱃불을 붙이느…

동네 축구만도 못한 민주당 공천

요즘은 동네 축구만 해도 심판이 있고 사전에 정해진 룰에 따라 시합하고 있다. 동네 축구만도 못한 더불어민주당의 6.13지방선거 공천 룰은 한심하기 그지없다.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과 관련해 해도 너무한다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으며 불공정 경선이라는 시비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마디로 공천 전횡을 하고 있다는 지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한 호남 민심이 어제 오늘 다르게 변하고 있다. 공천이 곧 당선으로 직결할지는 두…

광산구는 낙하산 타고 오면 되는 공수부대?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일이 13일이다.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둔 광산구청장 입지자들이 대거 예비후보 등록일에 맞춰 출정식과 함께 공식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오는 13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 설 민심 하마평에 오르고 싶은 모양이다. 구청장 후보들을 만나보니 모두 아전인수로 자신이 유리하며 당선의지가 확실하다. 1명만을 뽑는 구청장에 10여 명 모두가 당선된다고 자신하고 있으니 두고 볼 일이다. 광산구는 광주 …

선출직 옳고 그름보다 유권자 이익이 우선 돼야

어느 누구도 마찬가지지만 전국최초 또는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특별하게 생각한다. 모든 이가 찬성하고 지지하며 부작용이 전혀 없는 일로 전국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나를 놓고 다른 사람이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전국최초를 만들기 위해 또는 나만을 위해 실험대상으로 연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좋아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광산구가 광주전남 지역 최초로 부단체장인 승진인사를 단행함에 따라 논란이 꼬리를 물면서 커다란 파…

겨우 6개월, 그나마 유권자 대우 받는 시기 왔다

내년 치러지는 지방선거가 6개월 여 남았다. 겨우 6개월 남짓이나마 유권자가 대우를 받는 시기가 드디어 온 것이다. 지난 19일 광산구의회가 정례회를 마치고 광산구 내년 예산을 확정한 후 대부분의 구의원들은 벌써부터 몸을 낮추고 내년 선거를 의식 한 듯 많이 겸손(?) 해 하면서 유권자 대하는 태도가 유순해지고 허리도 더 많이 숙이고 있다. 최근 내년 6.13 지방선거를 염두에 두고 출판기념회가 봇물을 이뤘다. 대개의 입지자들은 출판기념회를 이용해 자신의 …

금방까지 계셨는데, 잠깐 나가셨습니다.

신문 일을 하다 보니 구청 등 관공서에 전화할 일이 잦다. 전화를 받는 직원들은 한결 같다. 과장이나 국장 등을 찾으면 항상 똑 같이 “금방까지 계셨는데, 잠깐 나가셨습니다”라고 말한다. 구체적으로 어디 갔냐고 물으면 모른다는 답변이 돌아온다.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다. 상사의 작은 일탈에 대해 관대하고 41만 구민에게 원칙을 강요하는 공직사회를 믿을 수 있을까. 과연 자리를 비운 모 과장은 금방 나갔을까. 아니면 한참 전에 나갔을까. 실제 모 과장이 연가를…